민족학교, 한인주택 소유주를 위한상담회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지난해부터커뮤니티의 재정 강화를 위해 크레딧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금번 체이스 은행과 함께 한인주택소유주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하여 체이스 은행의 모기지를 갖고 있는 한인주택소유주들이 직접 체이스 은행과 마주앉아 좋은 혜택을 받기위한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민족학교는 체이스 은행과 함께 모기지 페이먼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주택소유주를 위한 상담회를 5월 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

[근성취재]BBK 의혹 “140억원의 비밀 풀린다”

서서히 잊혀져가고 있는 BBK 의혹을 다시 재점화시킬 수 있는 마지막 불씨의 단서가 마침내 포착됐다.이는 다름아닌 BBK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 씨를 둘러싸고 꾸준히 제기되어온 ‘재기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설왕설래’성 가십거리가 아닌 그 실체가 확연히 드러난 것이다. 이미 수차례 기사화한대로 에리카 김 씨는 지난 2003년부터 사실상 ‘베버리힐스 자택(924 N Beverly […]

‘임춘훈 불법 사찰사건’

 ▲ 임춘훈(언론인) 미국 이민 오기 2년전쯤 그 일을 당했습니다. 박정희의 유신시절입니다. 그 일로 우리 부부는 미국 이민을 앞당겼습니다. 사실은 이민 5순위 형제자매 초청케이스로 서류를 이미 접수시켜 놓고 있었지만, 꼭 이민을 가야겠다는 치열한 의지나 확신같은건 없었습니다. 헌데 그 일로 ‘가자’ 쪽으로 마음을 굳혔지요. 2년후 우리는 아파트 판 돈 달랑 만 달러를 챙겨 미국행 노스웨스트 비행기에 올랐습니다.무교동의 […]

한국의 좌파, ‘대박’ 나다

 ▲ 임춘훈(언론인) 내가 좋아하는 가수 이효리의 이름까지 올라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소녀시대의 태연이 있다는 것도 뜻밖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디바라는 신효범은 또 왜 그쪽에 가 있는 걸까요?청와대가 정권에 비우호적인 연예인들을 사찰했다는 보도를 검색하다 이른바 좌파 연예인 명단이라는 걸 보게 됐습니다. 널리 알려진 김제동 김미화 김여진 등 3김 말고도 ‘좌파’ 꼬리표가 붙인 연예인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배우로는 오정해 권해효 […]

역외탈세 의혹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LA골프장 매입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한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판매회사인 하이마트 선종구(65)회장이 1,000억원대의 역외탈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선 회장이 숨긴 자산을 LA와 베트남을 비롯해 조세피난처 지역과 해외로 빼돌려 자금 세탁을 한 혐의가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역외탈세 수사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으며 사전영장청구에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검찰은 추가로 역외탈세 부분을 수사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선데이저널>이 […]

재외선거 투표

4.11 한국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재외국민선거가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된다. 이는 역사상 처음 있는 재외국민을 위한 투표로 지난달 총 12만 3천 571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이는 재외선거권자 223만 명(추정)의 5.5%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남성이 6만 7천 888명. 여성이 5만 5천 683명이다.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에서 실시될 투표에는 총  4512  명의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서게 된다. 이번 선거에선 좀 […]

한국에서는..‘총선의 추태’-1

4월 총선을 앞두고, 야당에서 순진한 유권자들을 선동하는 작태 가도를 넘고 있어 미주사회에서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소위 ’고대녀’로 불리는 김지윤 통합진보당청년비례대표후보(사진)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 냅시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대한민국 해군을 “해적”이라고 말해 논란이 커지자 급기야 국방부가 사법당국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김씨는 비례대표에서 탈락했다. 해군은 지난 9일 김지윤 후보를 명예훼손혐의로 […]

김용민, 금배지 달라는 상한 영혼

 ▲ 임춘훈(언론인) 바커 목사가 또 쓰러졌습니다. 지난 1년 사이 두 번째 심장발작입니다. 다행히 경증의 Heart Attack이어서 그는 지금 자택에서 요양중입니다.50대초의 젊은 나이인 그는 LA 한 흑인교회의 흑인목사입니다. 1년전 바커 부인이 내 아내한테 들려준 목사부부의 말못할 가정사는 충격이었습니다. 아들 하나는 교도소에 들어가 있고 딸은 마약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며 흑인인 바커부인은 내 아내를 껴안고 한참을 […]

‘영부인 게이트’

 ▲ 임춘훈 (언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펴낸 자전적 에세이집은 ‘여보, 나 좀 도와줘’입니다. 94년 9월에 출간됐으니까 대통령 출마용으로 출간한 책은 아닙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얘기, 고시공부하면서 겪은 고통과 스트레스, 인권변호사 시절의 애환, 봉하마을 뚝방을 거닐며 권양숙 여사와 연애하던 시절의 추억담 같은 에피소드가 노무현 특유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서민적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이 책엔 노무현다운 페이소스가 […]

고유가 시대, 달라진 생활풍속도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L씨. 웨스트 할리우드 인근에서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2006년형 서버밴(SUBURBAN)을 타고 다닌다. 출퇴근 거리가 길다보니 무엇보다 차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L씨는 이 차를 처음 샀을 때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개스값이 갤런당 4달러를 훌쩍 넘어서면서 기름을 가득 채우면 110달러를 넘어선다. 그야말로‘$110 Fill-Up시대’가 된 것이다. L씨는“차를 몰고 밖을 나서는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