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확대되는 이동연 한미 신용정보 회장 주가조작 논란

본지는 이동연 한미신용정보 회장의 이티맥스 지분 인수와 관련한 석연치 않은 의혹들을 2회에 걸쳐 보도했다. 보도 이후 본지에는 기사에 대한 많은 제보들이 접수되고 있어 이동연 회장의 여러 행각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본지의 홈페지에 있는 보도를 본 본국의 증권전문가들은 본지 기자를 통해 “기사대로 이티맥스의 인수 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통정매매 등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

美 경제 大몰락, 은행 줄 도산 예고

서브프라임 부실로 인한 여파가 연쇄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도산·인수된 금융회사 외에도 수많은 금융사가 줄줄이 쓰러질 것이란 절망적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지 사흘째인 지난 17일, AIG에 이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역시 위기설에 휘말렸다. 더욱이 기업어음(CP)에 투자했던 머니마켓펀드(MMF)까지 휘청이고 있다. MMF는 그 동안 가장 안전한 투자대상으로 여겨져 왔다.워싱턴뮤추얼(WM)도 서브프라임 부실채권을 견디다 못해 매각의 도마 위에 […]

ID도용범죄 ‘갈수록 지능화’ 심각한 수준

최근 ID도용 범죄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려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인융자회사로부터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융자 받았던 한인들이 잇달아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 전에 한인 융자회사에 근무했던 박 모씨가 한국에서 지병으로 사망한 한인 K모씨(65, 사망)씨의 ID를 도용해 거액을 인출했다가 덜미, 연방검찰에 체포된 사건을 비롯해 LAPD는 타인의 ID를 도용해 […]

속속드러나는 한미신용정보 이동연 회장의 수상한 행적

한미신용정보 이동연 회장이 한국에 나가 ‘코스닥으로 대박을 터트렸다’는 소문은 7월말부터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LA한인사회에서는 ‘이동연 회장이 지난 12월 대선 직후 한국에 나가 이명박 대통령의 각별한 배려로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티맥스(06440)’의 지분 12.59%를 인수했으며 대체에너지 사업을 국가핵심사업으로 이 대통령에게 제안, 자신이 국가적인 정책사업의 추진을 밀명받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소문은 이 회장이 주변을 동원해 만들어 낸 […]

‘리먼 파산’, 메릴린치 매각 글로벌 금융위기 정점 신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과 메릴린치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매각이 글로벌 금융 위기가 정점을 나타내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세계 금융 시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15일 일제히 개장한 아시아 금융시장은 충격적인 하락세로 돌아서며 서브프라임 위기의 최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또한 본국 금융사마저 리먼브러더스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 손실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규모가 무려 […]

월街쇼크 금융대공황 ‘한인은행 여파’

‘리만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세계 최대 투자은행들의 잇단 몰락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쇼크 여파가 한인은행가에까지 번지면서 한인경영의 중소기업들이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 미국 금융시장 시장의 경색위기로 인해 미국 증시와 부동산 금융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한인은행들에 대한 경영에 어떤 형태로든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4대 나스닥 상장은행을 비롯한 한인은행들을 거래하는 고객들에 대한 크레딧 라인이나 리저브 어카운트 등을 […]

“독도를 미주 동포들이 90만 달러에 사겠다”

최근 독도문제가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독도문제가 떠오를 때마다 주목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독도를 그림으로 그려 세계에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고 있는 ‘독도화가’ 권용섭(50) 화백이다. 하지만 그가 LA코리아타운 한복판에 독도전문화랑 ‘가야화랑’을 내고 독도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권 화백은 자택까지 팔아가며 독도사랑을 펼치는 특이한 애국운동가다. 자신 뿐 아니라 부인 여영난 화백과 […]

원달러 환율 급등, 희비교차

지난 2주 동안 원·달러 환율 초강세로 한인 유학생이나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종전 원화 대비 무려 10% 이상 급등하면서 유학생들의 생활비나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는 추가 비용이 불가피 해졌기 때문이다.지금은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한 때 1,200원대를 목전에 이르자 제2의 IMF 설까지 흘러 나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타운 내 모 부동산 관계자들은 “상업용 빌딩이나 부동산 투자자들은 […]

한인은행의 살길은 역시 합병

지난주 본지(656호)에 보도된 양호 전 나라은행장의 단독 인터뷰가 한인은행권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양 전 행장은 “한인은행들이 함께 살 길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공멸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현재 15개에 이르는 한인은행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3개로 헤쳐 모여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사회의 체질개선을 강력하게 주문해 모든 한인은행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본보가 접촉한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

한인은행들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한 제언 …. 양 호 전 나라은행장

  미국 경제에 좀처럼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대출 사태로 이번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 은행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경제 불황은 LA 한인타운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 레스토랑, 마켓, 세탁소 등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한인은행권은 더욱 심각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