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행동본부, 평통에 쓴소리

재미동포 애국행동 본부(대표회장 김봉건)는 11일 코리아타운내 JJ 그랜드호텔에서 최근 LA평통 차종환 회장의 대북 식량 지원 서명운동을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앞으로 잘못된 LA평통의 행태를 전면 거부하고 축출하는 운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애국행동본부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의 조직인 LA평통이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반대하는 운동을 펴고 있다”며 “대북정책을 매도하는 차종환 LA평통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조현철(취재부기자) 이날 […]

스칼렛 엄, 회장 취임은 했지만 ‘첩첩산중’

스칼렛 엄(72) LA한인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제29대 LA 한인회장에 취임했다. 3번의 한인회장 도전 끝에 일궈낸 감격적인 장면이다. 이날 엄 회장은 취임식에서 지난날 악몽 같던 일들이 떠올랐던지 감격적인 표정을 보여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엄 회장은 제4대회장을 역임한 소니아 석(작고) 회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회장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19일 윌셔프라지 호텔에서 열린 […]

“차라리 이번 기회에 평통자문회의 없애자”-13기 LA평통 집중해부-3…

  제13기LA평통(회장 차종환)이 출범하기도 전에 보수계층을 중심으로 한 동포사회의 “해외평통 폐지” 시위로 논쟁의 중심에 섰는데, 이번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연)의 김승리 회장이 “평통축소”를  외치고 나와 주목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평통 분규사태로 본국 평통사무처의 오세정 사무처장이 미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승리 총연회장은 최근 “임시 총회를 통해 민주평통법 개정에 관한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고 전제한 후 […]

13기 LA평통 집중 해부-1편

역시 소문대로 차종환씨가 제13기 서부지역 평통회장에 임명되었다.  이 2달 전부터 회장 임명과 관련해 LA총영사관에서 추천된 서영석/ 오구씨보다 차종환씨가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나돌며 형통사무처에서 청와대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이 자세하게 전해질 정도로 관심과 이목이 쏠렸다. 참으로 희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9일 LA총영사관이 본국 평통사무처로부터 전해진 13기 LA평통자문위원 178명에 대해서도 말들이 너무 많다. 애초 LA총영사관이 서울 […]

LA평통 ‘남북이산가족 상봉’ 물꼬 <오늘의 남북 이산가족상봉 무엇...

 ▲ 신남호 LA평통회장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회장 신남호) 방북단이  해외평통의 이름으로  이산가족상봉을 처음으로 실현 시켰다. 비록 6명의 이산가족들이 북에 있는 가족 친지들을 만났지만 평통의 이름으로 양측이 공식적으로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게한다. 현재 한반도 문제를 다루고 있는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시점에서 미국의 LA평통이 이산가족상봉 사업의 물꼬를 공식적으로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이번 평통의 이산가족상봉 방북은 […]

LA평통 13기 회장 임명 두고 청와대·정치권 실세까지 동원, 청와대까…

‘평통’ 인가 ‘고통’인가, 평통은 해외동포 분란의 도구 ‘무용론’대두 평통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본국의 대표적 신문의 하나인 동아일보는 지난 5월31일자 신문에서 해외평통위원과 회장선출에 대한 부작용과 잡음을 낱낱이 보도해 국내외적으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일보는 2년마다 실시되는 해외평통 회장과 위원 선정을 둘러싸고 일부 인사들이 청와대 및 정권실세들에게 접근 줄대기와 금품로비 선물공세 등 전 방위 로비가 […]

2007년 새해를 열어가는 사람들

      미주지역 동포, 제3자적 입장에서 대안 역할의 중요한 위치 “2007년 새해에는 평통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산가족 상봉문제와 민주통일을 위한 연구 증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할 생각입니다. 특히 LA평통의 특별위원회에서 남북동포간의 진정한 화해를 위한 가족상봉 등 인도적 사업에 관련 기관 단체들과 역량을 모을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LA평통의 고유업무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 신남호 LA 평통회장 민주평통 […]

13기 평통회장 각축전

제13기 LA평통회장 자리를 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하기환 전LA한인회장과 서영석 전LA한인회장, 제이 박 현LA평통 총무간사 등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신남호 현LA평통회장의 재선을 지지하면서 재추천 움직임도 일고 있다. 또한 민병용 현 LA평통 수석부회장도 회장 후보군에 오르내리면서 5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강력한 후보자는 서영석씨와 하기환씨로 압축되는 분위기. LA과 […]

3.1절 기념행사 국민회관에서

LA 3.1여성동지회(회장 유정화)가 실시한 제11회 어린이글짓기대회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지난 11일 LA한국교육관에서 실시한 대회에는 7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3.1 정신” “왜 나는 한글을 배워야 하나” 등 주제로 한글과 영어로 에세이를 작성했다.이번 대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춘자)가 위촉한 심사위원들은 “왜 한글을 배워야 하나”를영어로 작성한 조동연(남가주 페닌슐라 한국학교)을 최우수상(LA총영사상)으로 뽑았다. 조동연 어린이는 최우수상의 장학금으로 300 달러를 받게 된다. 최우수상 이외에 우수상 […]

평통이 뭐길래

한동안 잠잠했던 평통이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주로 1.5세와 2세 평통위원들이  규정된 회비를 내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1세들은 이를 고약하게 여겨 “영어를 좀 한다는 주제에….”라고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좀 심했다.1.5세니 2세에 대한 구분은 단지 영어를 구사한다든가 못한다든가로 구분 짓는 것 자체가 논리에 맞지 않는다. 한편 일부 1.5세나 2세들은 자신들이 마치 ‘선택받은 자’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