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당 ‘하네다’ 권영모 사장

“우리 식당의 사업  원칙은 고객들에게 언제나 변함없이 좋은 생선을 제공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입니다.”한인타운 월셔와 맨하탄 코너의 일식당 ‘하네다’의 권영모 사장은 식당 운영의 비결을 밝혔다. 권 사장은 오랫동안 한인 타운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며 몇 번의 불경기를 맞았지만 매번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경제가 어려워 이익을 못 내더라도 고객을 만족시키려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최근 경제 불황으로 한인 타운 업소들이 […]

김승리 미주총연회장의 과대망상적 행적추적

  지난 주 한국 외교통상부는 건국 60주년을 기념하여 미주한인 14명을 비롯 전 세계 재외동포 42명을 ‘건국60주년 재외동포 명예위원’에 위촉하면서 LA에서는 안필영 도산 안창호 선생 막내아들, 고 서재필박사의 후손인 서동성변호사와 3.1독립운동가 이규갑씨의 아들인 이민휘 현 미주동포재단 이사장,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4명의 LA지역 출신 활동인사들을 위촉했다. 그러나 건국 60년과는 무관한 서북미 지역 출신인 미주총연의 김승리 회장이 […]

한인의류체인 ‘포에버 21’, LA시장에 “정치적 뇌물” 파장

  LA한인 대형의류 체인점 ‘포에버 21’(회장 장도원)가 LA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에게 “정치적 뇌물”로 기업 확장을 도모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LA정가에 화제가 되고 있으며,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정치생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한인이 관련된 ‘정경유착’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포에버 21’과 LA 시장간의 유착 사건은, LA남쪽에 싯가 2,000-2500만 달러 부지를 단지 500만 달러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헐값에 매각시키고, […]

“하나님이 ‘아니다’고 하면 아니다”

동양선교교회 임동선 원로목사가 기자회견에서 “강준민 목사는 교회를 떠나라”고 요구한데 대해, 강 목사 지지파의 오은철 행정목사는 “강 목사는 절대로 못 떠난다” 며 맞불을 놨다.이 같은 상항이 벌어지자 지금까지 ‘동양선교교회 강 목사 사건’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온 언론들이 갑자기 중요 기사로 다루기 시작했으나 단순히 원로목사와 담임목사의 갈등으로 부각시켰을 뿐 사건의 핵심을 짚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임동선 목사측은 […]

가족의 꽃을 만드는 마음으로 고객 꽃 만들어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계정자 꽃집“꽃집은 참 좋은 직업 같아요. 하루 종일 꽃과 같이 살고 또 배달을 가면 누구나 기쁜 마음으로 꽃을 받습니다. 일을 하면서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한인 타운 한복판 올림픽과 세라노 코너 ‘계정자 꽃집’의 김창직 사장은 27년 전 미국으로 건너와 가진 직업이 모두 꽃과 관련이 있다. 처음에는 원예사업을 했고 부인 […]

강준민의 “교만의 아성”이 무너질까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강준민의 “교만의 아성”이 무너질까임동선 목사 작심하고 “강준민 No!” 이민 역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든 교권남용과 재정비리 사건으로 내년 2월 LA카운티 법원의 심판 을 기다리고 있는 동양선교교회의 강준민 목사에게 임동선 원로목사가 지난 5일 양심선언적 기자 회견으로 “강 목사는 퇴출하라”고 선언해 교회내 분쟁이 드디어 커뮤니티로 폭발되어 미주 한인 교계는 물론 국내 교계에 비상한 관심이 […]

LA한인회는 과거로 돌아갔다.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현재 LA한인회장이 누구인가? 스칼렛 엄씨다.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www.koreanfed.org)에 가면 그녀는 아직도 “LA한인회장 당선자”로 나와있고, 29대 회장은 어디에도 이름이 없다. 한인회는 28대 남문기 회장까지만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제29대 회장으로 당연히 수록되어야 할  스칼렛 엄 회장의 인사말이나 , 한인회를 이끌어 갈 수석부회장이나 이사들의 명단은 어디에도 없다. 아직도 LA한인회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 지난 21일 제29대 한인회가 […]

미 대형은행 인디맥 은행 파산… 한인은행에도 파장

 ▲ 문닫힌 은행문 앞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은행 고객들 한인은행들이 부실대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미 주택시장의 호황을 이끌어 왔던 파사데나 소재 인디맥뱅크의 주가가 10센트라는 휴지조각이 되면서 지난11일 연방정부에 의해 전격 폐쇄됐다. 이 여파로 한인은행들도 많이 취급하고 있는 상업용 대출에까지 상당한 파급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 금융 역사상 두번째 큰 규모였던 인디맥뱅크의 […]

“잊지말자 6.25, 기억하자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김혜성)는 LA코리아타운의 잘 알려진 보수단체였으나 김대중, 노무현 정권 아래서 활동에 제약을 받아 제대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한계를 받아왔다. 여기에 재향군인회 김혜성 회장은 출범 당시부터 자격 시비에 휘말려 정통성 문제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전임 최병효 총영사와의 갈등 등으로 대립각을 보여 보수단체로서의 목소리를 거의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이같은 상항에서 지난달 28일 OC재향군인회(회장 채순구)가 한인커뮤니티 […]

원화 환율급상승 ‘기러기 엄마, 울고 싶어라’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던 지난 4일 달러대비 원화는  1달러에 1060원을 기록하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원화 환율 상승 폭을 나타냈다. 그리고 3일 후인 월요일 한국정부는 환율시장에 적극 개입을 선언하고 보유 외환을 풀어 환율 방어에 나서 다소 진정국면을 보였지만 그 역시 3일도 가지 못하고 붕괴됨으로써 이제 원 달러 환율은 향후 1100원대로 진입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토록 가파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