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2](주)다스 140억원 소송포기 막전막후

  (주)다스가 지난달 5일 8년 동안 법정 공방을 이어온 140억 원이라는 규모의 투자금 반환 환수 소송을 돌연 포기했다. 이러한 본지의 지난 11일(미국시각)자 인터넷판 특종 기사는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국 정치권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주)다스의 소송포기 시점이 공교롭게도 BBK 의혹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 명인 에리카 김씨가 한국에서 사실상 면죄부를 받고 돌아온 시점이라는 점에서 설왕설래가 무성하다.이에 본지 […]

[특종1](주)다스 140억원 재산환수소송 전격취하

(주)다스(구 대부기공)가 투자했던 돈을 돌려달라며 김경준, 에리카 김, BBK 등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주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을 지난달 5일 취하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다스는 지난 2000년 BBK에 190억을 투자했으며 이 중 돌려받지 못한 140억원의 자금을 환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법원에 민사소송(BC 296604)을 제기한 바 있다. 본지 취재팀이 확인한 결과 (주)다스 측은 지난달 5일 ‘(주)다스 Vs 김경준’ 케이스를 […]

[밀착취재] ‘롯데 신양순 미주 법인장’ 1,100만불 횡령사건’ 숨겨…

 ▲ LA다운타운에 위치한 롯데상사 미주법인 LA사무소 롯데그룹 본사는 미주법인장의 공금횡령사건으로 비상이 걸렸다. 롯데상사·롯데주류의 미주법인장인 신양순 씨가 거액의 회사 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드러난 것. 이번 공금횡령사건은 남가주 대형 한인유통업체인‘프레시아마켓’이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한인사회와 한인 식품 유통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롯데는 신 법인장이 거액의 회사 공금을 몰래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을 파악하고 자체 감사팀을 미국 현지에 […]

버몬트-윌셔 재개발 프로젝트 노출 1.5세 한인단체 문제점

한인 커뮤니티가 최근 코리아타운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두 가지 획기적인 계획안을 진척시켰다. 하나는 윌셔-호바트 공터 전체 부지에 공원조성과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프로젝트 설정을 CRA 재개발청과 10지구 허브 웨슨 시의원 측으로부터 획득한 것이다. 또 하나는 윌셔와 버몬트 부지를 개발하려는 대형 개발회사에 대해 공공복리를 위한 100만 달러 기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96유닛을 건설하라는 사회 환원 조건을 […]

[임춘훈 칼럼]법조계 ‘쓰리 고’를 아시나요

얼마전 오렌지 카운티 최초의 한국계 항소법원 판사인 이영(리차드) 판사의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샌타아나 수퍼리어 코트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의 행정부 및 사법부 인사 등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 판사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리차드는 내 처조카입니다. 이곳 최초의 한인 연방검사로 일하다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마지막 고위직 임명에 픽업돼 판사 법복을 입게 됐습니다. 성품이 착하고 수연(粹然)한 리차드에게 터프한 검사 […]

CRA, 90만$ 1차 지원금 환수‘충격’

LA시 커뮤니티재개발청(CRA/LA)이 코리아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노인센터 이사장 하기환) 건립비용과 관련해 190만 달러 지원금 중 1차 지급 분인 90만 달러가 회수됐다. LA한인회의 대표인 스카렛 엄씨가 기본 합의서에 서명을 하지 않아 지원금이 다시 CRA로 반환된 것이다.사상초유의 사태에 당황한 노인센터와 LA한인회 측은 그럼에도 서로의 입장만을 고수해 향후 수습책 마련보다 책임전가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사태 수습을 위해 일부 […]

투자금 100% 보장, 안전한 ‘유니뱅크’에 투자하라!

유니뱅크는 지난 15일 시애틀 더블트리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첫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000만 달러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유니뱅크(행장 이창열)가 시애틀 투자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유니뱅크는 사우스센터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지난 15일 투자설명회를 개최, 그 동안 많은 투자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증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은행으로부터 미리 초청을 받은 잠재적 투자자 위주로 진행된 이 날 […]

‘몸통’은 없고 ‘머리’만 있는 기형 단체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단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가 회장 선거에 돌입해 여념이 없다. 김춘식 현 회장과 에드워드 구 이사장의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회장 경선은 3년 만에 경선제가 부활돼 한껏 뜨거워지고 있다. 3년 전 겪었던 분열과 내분의 상처가 겨우 봉합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이번 회장 경선이 자칫 상의를 다시 찢어놓지 않을까하는 내·외부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춘식 회장은 […]

[서류공개](주)다스 미시간주 저택서 “도곡동 땅 냄새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막판까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실소유 논란에 휩싸였던 주식회사 다스. (주)다스의 지분 5%가 그 의혹의 중심에 섰던 “이명박 대통령의 환원재산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청계재단’으로 이전됐다(본지 제781호)”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국내외적으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인 시형 씨가 지난해 (주)다스에 입사한 이래 초고속 승진과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는 현 상황과 공교롭게 맞물려 세인들은 이 […]

에리카·한상률은 면죄부 MB는 다스 ‘캐스팅보트’

지난 2월 25일 BBK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였던 에리카 김이 돌연 본국에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에리카 김 입국 하루 전 24일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입국해 역시 검찰 수사를 받았다. 한 전 청장은 박연차 게이트, MB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 등에 대해서 카를 쥐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 두 사람은 ‘다스’라는 회사로 한 데 묶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