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한국전 참전부대에 ‘6.25 기념행사 불참’ 권유 파문

    총영사관의 돌출행동   최근 ‘평통해체’를 주장하며 시위도 벌인 재향군인회원 등을 포함한 보수계 인사들은 최병효 LA총영사의 사퇴도 함께 요구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에는 최 총영사가 외교관례를 무시하고 부당하게 6.25 기념행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도 들어 있다. 이 같은 총영사관측의 돌출행동에 대해 재향군인회측은 “한미동맹을 훼손시키는 행위”라며 최병효 총영사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LA총영사관측이 이처럼 미40사단장에게 […]

비자면제프로그램 확대···무비자 미국 방문 길 열려

예상대로 미국 상ㆍ하원 합동 법률조정위원회가 비자면제프로그램(VWP) 확대 법안에 합의함으로써 본국 한인들은 오는 2008년 7월 이후,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최종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실시될 것으로 내다보인다.금번 법안은 비자면제 대상국 지정의 핵심요건인 비자거부율 기준을 현행 3%에서 10%로 대폭 완화하고 있어 비자거부율이 3.5%인 한국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 법안은 […]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미주한인 선교사들 활동 설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된 본국 한인 피랍자들로 인해 전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피랍 한인들은 3개 그룹으로 분산되어 각기 다른 무장세력들에게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샘물 교회 목사 배형규(42)씨는 결국 총알 10발을 맞아 서늘한 주검으로 되돌아 와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피납 사건에 대해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넷판은 지난 27일 앞츠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사건이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

LA한인교계 최초 선교단체 WMC 김정복 목사

LA한인교계 최초의 선교단체인 WMC(World Mission Crusade) 대표 김정복 목사(64)는 한국인 인질이 두 번째로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며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해외선교에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는 “우리 모두가 남은 인질들이 건강하게 돌아 올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고 동포들에게 호소했다.지난 1986년부터 아프리카 케냐 선교를 시발로 아프간을 포함해 중국 등을 비롯한 10개국 선교를 경험한 […]

갈수록 꼬리무는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염문설’ 진상추적

한국계 여성 LA시 도시계획 커미셔너와의 “염문설”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54) LA시장은 13일 LA캘럭시 홈구장에서 축구팬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당했다. 이날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세계적 축구 스타 데이빗 베컴의 환영행사에서 사회자로부터 소개를 받고 연단에 나섰는데 5000여 팬들이 일제히 “우~ 우~”라고  야유를 보내자 한순간 당황했다.시장은 마이크를 잡고 만회하려는 듯, “LA 시민들 중에서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소리쳤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혹투성이’ 치장된 신정아 동국대 현 교수의 …

학위 조작과 석연치 않은 본국 광주 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선출되었던 신정아(여·35) 동국대 교수 파문이 예술계와 미주까지도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동국 대학교 측이 제보를 받고 신정아 교수를 조사한 결과, 신 교수는 고교 졸업 이후, 대학교부터 박사학위까지 학력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사건이 표면화되자 그 동안 변조 조작된 학위증서를 가지고 버젓이 영업을 해 […]

본국 국정홍보처가 실시한 ‘다이내믹 코리아’ 황당한 인지도 조사

본국 국정홍보처 해외 홍보원이 국가 대표 브랜드인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당초 취지와는 달리 본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다이내믹 코리아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한국을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문 슬로건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정부가 2001년 12월 선정한 표어이다.본국 일간지인 동아일보는 지난 9일자 신문에서 홍보처의 ‘다이내믹 코리아’ 이미지에 […]

LA한인타운 원정출산 현주소

유행처럼 지나간 것처럼 보였던 원정출산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4년전 본국과 이곳 한인타운을 떠들석 하게 했던 원정출산은 본국 산모들이 이곳 미국으로 건너와 아이를 출산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기 현상으로 아직까지도 원정출산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산모들은 불안한 본국 교육 시스템의 불신과 북한과 대치되어 국방의무를 회피하려는 현상 등으로 미국 시민권을 신생아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이다.현재 여전히 유행인 한인타운 내 […]

“평창의 슬픔이 우리의 슬픔이다”

지난 4일 미독립절 공휴일을 즐기는 코리아타운의 한인들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강원도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서 러시아의 소치에게 역전패를 당했다는 보도에 평창과 함께 슬픔을 나누었다.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에 위치한 가주마켓에 나 온 석씨(47)는 “오늘 아침 라디오방송을 통해 평창이 또 실패했다는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평창 군민들이 슬퍼한다는 보도에 더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석씨는 “한국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

13기 LA평통 집중 해부-1편

역시 소문대로 차종환씨가 제13기 서부지역 평통회장에 임명되었다.  이 2달 전부터 회장 임명과 관련해 LA총영사관에서 추천된 서영석/ 오구씨보다 차종환씨가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게 나돌며 형통사무처에서 청와대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이 자세하게 전해질 정도로 관심과 이목이 쏠렸다. 참으로 희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9일 LA총영사관이 본국 평통사무처로부터 전해진 13기 LA평통자문위원 178명에 대해서도 말들이 너무 많다. 애초 LA총영사관이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