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순 회장 연임 추진에 미주총연 분란 본격화

미주한인총연합회(이하 ‘총연’, 회장 이정순)가 올해 5월 제26대 총연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분란에 휩싸여 왔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현 이정순 회장은 연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김재권 전 총연 이사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이정순 회장은 김재권 전 이사장이 지난 2011년 임시총회에서 당시 유진철 회장으로부터 ‘향후 4년간 회원자격 정지’를 받은 당사자이기에 차기 26대 회장 선거에 나설 […]

<핫스토리> 인천송도 재미동포타운 건설 프로젝트 ‘김동욱’ 회장

‘재미동포타운’에 대한 관심은 이곳 LA 동포사회에 어느 정도일까? 지난 2012년 9월말 시작된 청약설명회로부터 작년 송도에서 시작된 모델하우스 분양 및 LA 직접 현지분양행사까지, ‘재미동포타운’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은 행사가 거듭될수록 모국에 대한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모국 부동산에 대한 뜨거운 분양 바람을 일으키며 진행되어 온‘재미동포타운’이었다. 그러나 갖가지 소문과 억측이 이곳 LA사회에 나돌면서 계약한 사람들간에 과연 이 프로젝트를 신뢰할 […]

<철저취재> SK 최태원 회장, 뉴욕 맨해튼 19층 빌딩 수상한 거래 파…

       ▲ SK 주식회사와 SK글로벌주식회사의 미국법인의 이름은 1990년대 초반까지 선경 USA와 선경아메리카였다가 1990년대후반 SK USA와 SK글로벌 아메리카로 변경됐었다. 이 두회사는 지난 1991년 7월 31일 뉴욕 맨해튼 110이스트 55스트릿의 19층 빌딩을 ‘110 이스트 55스트릿 코퍼레이선’으로 부터 매입했다. ⓒ2014 Sundayjournalusa 최태원 SK회장이 횡령배임혐의 유죄선고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가운데 SK주식회사가 자신들이 소유한 뉴욕 맨해튼 대형빌딩을 IMF 직후인 […]

<인터뷰> 종북인사로 몰리고 있는 ‘차종환’ LA 민주평화 전 회장

‘차종환’LA사람들은 그를 가르쳐 대표적인 ‘통일운동의 선각자’로 부른다. 식물학자인 그는 북한에 관해 약 60여권의 책을 저술하면서도 다른 친북인사처럼 단한번도 북한체제에 대해 고무찬양한 사실이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 그가 최근 일부 보수단체 인사들로부터 적지 않은 음해성 모함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해 8월 LA를 방문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경민의원의 시국강연회 당시 일부 보수 단체 인사들이 차종환 전회장이 국정원 […]

<의혹취재> 코오롱 이웅렬 회장이 ‘수천억 비자금조성’ 의혹 몰린 …

      이동찬 코오롱그룹 창업자가 지난 8일 타계한 가운데 재계순위 15위인 코오롱그룹이 지난 14년간 단 한번도 흑자를 낸 적이 없는 계열사에 수천억원을 지속적으로 지원, 비자금조성 의혹이 일고 있다. 코오롱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웅렬회장의 이 같은 행위는 영업상 배임혐의에 해당하며 아들 이규호의 지분승계를 위한 상속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네오뷰코오롱은 지난 2000년 11월 2일 설립된 뒤 […]

<확인취재>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자식 명의로 해외불법 부동산매입 …

      조석래 효성그룹회장 일가가 해외부동산불법매입분야에서 재계 1위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조회장의 장남 조현준사장이 고교시절에도 뉴욕에 부동산을 불법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최근관계요로에 아버지 조회장의 비리를 고발한 차남 조현문 전 효성사장도 10대 때 이미 부동산투기혐의로 국세청에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나 조회장의 부동산욕심이 천진난만한 10대 아들들에게도 큰 멍에를 씌운 것으로 드러났다. 아버지 조석래 회장의 탐욕이 결국 두 아들들을 부동산 […]

삼성 이건희 회장의 건강 이슈

삼성그룹의 이건희(72) 회장이 지난 5월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이래 그의 병세를 두고 궁금증이 계속된 가운데 5개월 만에 1일 처음으로 삼성 측이 “휠체어를 탈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미국의 일부 의학계에서 ‘이건희 회장의 건강은 그의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한국의 국가적인 관심의 사항이다’면서 ‘이 회장의 완전한 건강회복에 의료진은 물론 그룹차원에서 그의 질환을 진료하는데 한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고 […]

<전격취재> 김현명 총영사-이민휘 이사-제임스 안 한인회장 한인회관 …

LA한인회관 관리재단(구 한미동포재단) 분규가 계속되자 이민휘 이사가 직접 나서 ‘현 이사진 전원 동반사태’ 돌발 제안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전격적인 기자회견은 8일 오전 LA한인회관에서 열렸다.그러나 동포재단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진흙탕 싸움으로 악화된 한인사회 여론을 진정시키고 재단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지만 정작 해당 이사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관리재단의 고질적인 분규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지난 해 9월 한인회관 소유권 불법무단 명의변경 […]

<본사 내방인터뷰> 제32대 LA 한인회 제임스 한 회장-강일환 이사장

지난 1일부터 본격적 임기가 시작된 제32대 LA 한인회 제임스 안 신임회장이 파트너인 강일환 이사장과 함께 본사를 내방해 인터뷰를 가졌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공약에 대한 청사진, 그리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박상균 기자>  [email protected] LA 다운타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4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 항해를 알린 제임스 안 신임회장. 이날 행사에서 김현명 […]

미주상공인총연, 전격 회장 제명하고 이사장이 차지

미주상의총연(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춘식 회장)과 미주상공총연(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권석대 회장) 둘로 쪼개져 분란 속에 지탄을 받아 오던 미주총상의가 결국 내부 분규로 회장과 이사장 제명사태를 발표했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리차드 조씨는 긴급이사회를 워싱턴 DC에서 소집하고 현 권석대 회장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해임시켰다. 그동안 미주총연과 미주총상의 두 단체는 봉합을 위해 모색이 강구되던 중이었으나 갑작스런 분규로 새로운 암초에 봉착되었다. 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