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두 사람관계’… 속 보이는 ‘후보 추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탄생시키기 위해 ‘평통’이 이땅에 탄생한지도 4반세기가 넘는다. ‘평통’하면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표적인 ‘시끄러운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LA평통은 해외 평통 중에서도 한마디로 엽기에 가까운 ‘평통’으로 국내외로 유명세를 치러왔다. 매번 평통회장 임명철만 되면 일각에서는 “평통 폐지론”이 대두되곤 하지만 그래도 구 시대적 인물들에게는 평통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다.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제13기 LA평통 자문위원 자리를 놓고 […]

본국기업[국순당] 백세주에 LA법원 철퇴

본국 기업 상품의 미주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하다가 미주시장의 개척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부당하게 현지 총판권을 뺏긴 LA현지 동포업체가 2년여 법정 투쟁 끝에 승소해 본국 기업의 횡포에 철퇴를 가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동안 본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업체들을 이용만 하고 나중에는 ‘팽’시켜버리는 작태에 경종을 울리는 새로운 판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LA순수동포 기업인 KM머천트(대표 이건만)회사는 지난 1998년부터 한국의 […]

한화 김승연회장 보복폭행사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보복폭행 사건의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회장의 직접 폭행 여부가 핵심 쟁점 사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뉴스포스트>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증언을 소개한다. 이번 사건 취재과정에서 만난 북창동 종업원 A씨는 2일 <뉴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승연 회장의 폭행 장면을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이 있다”고 증언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김승연 회장은 “폭행 사실이 없다”라고 […]

여야 대선주자 캠프 ‘여의도 시대’ 본격 도래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 곳곳이 각당 대선주자들의 캠프 사무실로 활용되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는 차기 대선을 겨냥한 여야 유력 정치인들이 여의도를 중심으로 속속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대선 채비에 나선 때문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대다수 대선주자들이 여의도에 이미 캠프를 마련한데 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까지 조만간 캠프 사무실을 여의도로 옮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부터 […]

아로마 윌셔 센터 전격매각과 신영 프로젝트의 함수관계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한일건설 소유의 아로마 윌셔 센터가 미국계 백텔사에 매각되면서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다. 한인타운의 중심가에 위치한 아로마 윌셔 센터를 미국계 기업에 매각하면서 지금까지 한일건설사측은 한인타운의 심장부에서 이익만 취하고 일방적으로 떠나버리는 무책임한 처사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기 때문이다.더욱이 이런 한일건설사측의 행태는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한 한인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

<차민영 크리스탈 레이저 크리닉>를 찾아서

화제의 현장 기미, 주름, 여드름, 흉터 각종피부 미용 고민 한꺼번에 아무리 훌륭한 악기가 있다 해도 모든 사람이 그 악기로 또 같이 연주를 할 수는 없다. ‘누구의 손에 의해 그 악기가 연주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악기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연주하는 사람의 손과 머리다.준비된 연주자의 예술적 감각과 완벽에 가까운 세계 첨단의 레이저 시스템을 한인의사로는 유일하게 갖추고 […]

한인 이민 역사 새로운 이정표

라디오코리아(회장 손태수)가 개국 18년 만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자체 스테이션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폴 알렌(Poul Allen) 소유의 주파수 1540 스테이션을 인수 오는 5월1일부터 자체 스테이션을 가지고 방송을 시작한다. 현재 라디오코리아가 사용하고 있는 AM1230의 경우 출력이 1,000 와트에 불과한 반면  이번에 인수한 AM1540은 무려 50배에 이르는 50,000 와트에 이르고 […]

한인 부동산 브로커들 한남체인 부지매각 ‘한국서 동분서주’

    부동산 투기 열풍이 한차례 휩쓸고 간 LA 한인타운에 본국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주상복합 등을 설립투자를 시작하면서 곳곳에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업 중인 한남체인(올림픽+뉴 햄프셔) 부지매각과 관련 일부 한인 부동산회사들이 한국에서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모 부동산회사의 김모씨를 비롯한 일부 브로커들이 최근 2에이커에 이르는 한남체인 부지 매각 ‘리스팅’을 들고 […]

‘대한인 국민회’ 최후의 증인, 故 구융회 장로

  지난 20일 오후 5시 LA동문교회에서는 초대부터 장로로 봉직하다가 지난 3월 15일 사망한 고 구융회 장로의 장례예배가 엄수됐다. 이날의 장례식은 타운의 일반 장례식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시신이 성전 앞에 안치되지만 이날의 장례예배에는 시신이 없었다. 고인의 영정도 앞에 놓이지 않고 뒷편에 자리잡았다. 특히 이날의 장례예배 순서에는 ‘고인의 답사’가 있었다. 돌아가신 분이 조객들에게 주는 답사였다. 이날의 […]

‘찰코 소녀의 집’은 멕시코에 흐르는 “한국인 사랑의 샘물”

    지난 2005년은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의 해’였다. 당시 미국의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를 찾았다. 이곳에서 한인들은 뿌듯한 미담에 감동했다. 멕시코 전역에서 모여든 4,000여명의 불우한 소녀들이 무료로 기숙사에서 교육받고 직업까지 보장받는 ‘찰코 소녀의 집’(분원장 정말지 수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한 지붕 4000여명의 청소년을 위한 무료직업 학교인 ‘찰코 소녀의 집’이 한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