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사장, “금순이 없이 어떻게 사나, 금단 현상이 있을 것 같다”

 ▲ 최문순 MBC 사장(오른쪽)이 ‘금순이’ 한혜진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전국에 금순이 신드롬을 일으킨 ‘굳세어라 금순아’가 오는 30일 9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을 하는 시점인 27일 열린 종방연은 고성만 제작 본부장, 이은규 드라마국장과 한혜진, 강지환, 윤여정 등 출연진 대부분과 스태프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순 사장은 노고를 치하하는 종방연 자리에서 “‘금순이’가 한국에서 여러가지 기록을 세웠는데 잘알려지지 않은 기록이 […]

김재원 “나도 ‘한류 열풍’ 주역”

김재원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의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외교통상부는 마련한 ‘한류 스타 아세안 국가 순회 프로그램’의 첫 주자로 나서 지난 20일 말레이시아과 미얀마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재원은 이번 방문과 관련해 “아직 한류의 바람이 미치지 못한 말레이시아와 미얀마에서 한류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21일 말레이시아 언론과 기자회견 및 […]

차인표 바른이미지, ‘한반도’ 캐스팅에 영향?

스타의 이미지는 크게 두가지에 의해 구축된다.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의 캐릭터와 대중매체에 유통되는 사생활적 정보 등에 관한 것이다. 이 두가지가 합성돼 스타의 이미지가 구축되는 것이다. 영화학자 존 앨리스는 ‘스타 이미지는 영화(드라마)의 캐릭터라는 1차적 텍스트와 신문, 잡지, 방송, 인터넷 매체 등 보조매체에 소개되는 가십, 신변잡기, 사생활, 스캔들 등 2차적 텍스트가 합성돼 스타 이미지가 구축된다. 하지만 대중매체에서 사생활이나 […]

전도연의 힘

지난 주말 영화 ‘너는 내 운명’과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동시에 선보였던 전도연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개봉한 영화 ‘너는 내 운명’은 주말 62만7천명의 관객이 들었다.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유료 시사회 관객을 포함하면 총 9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첫방송한 SBS TV 특별기획 ‘프라하의 연인’도 방영 첫 주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반기 손꼽히는 대박 […]

‘가을소나기’ 이천희 “정려원 출연에 여자친구가 걱정”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의 이천희가 드라마 출연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하게 되자 축하해주던 여자친구가 정려원이 함께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을 하더라는 것. 이천희의 여자친구가 걱정을 내비친 이유는 이천희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보면서 극중 희진 역을 연기한 정려원의 팬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이천희는 “‘내 이름은 […]

“기자다운 기자가 없다”

사명감 결여… 광고주 눈치보기… 타 언론사 딴지 걸기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고 “쓸만한 기사가 없다”대형 광고주 비리기사 못써 … 기자들 자괴감·의욕상실 LA한인언론들의 가장 취약점은 언론의 기본적인 사명에 대한 무감각이다. 미주의 한인언론들은 자신들의 존재이유에 대해 확고한 사명감이 없다. 5년 이상된 기자들에게 기자 생활에 대해 물어보면 “하다보니…” 또는 “할 것이 없어서”라고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지금 […]

이건희 해외체류 장기화 전망… 홍석현 귀국은 아직 미지수

 ▲ 매형처남지간인 삼성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前 중앙일보 회장. X파일 파문이후 거물급 두 인사의 횡보를 놓고 말들이 많다. ⓒ2005 Sundayjournalusa 빠르면 오는 26일 경 홍석현 씨가 주미대사 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석현 씨의 귀국’과 관련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파일 파문’에 등장하는 주인공 홍석현 씨가 귀국할 경우 ‘검찰의 소환’이 불가피해 보이며 세간에 떠도는 ‘30억원 삥땅說‘ […]

‘위기의 주부들’ 에미상 감독상·최우수 여배우상

<위기의 주부들>은 평범했던 주부 4명이 이웃 부인의 자살을 목격한 뒤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살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일종의 스릴러로 구석구석에 배치된 코믹한 설정이 극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방영 당시(지난해 10월~올 5월) 시청률 1, 2위를 다툴 만큼 인기를 모았다.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텔레비전 부문 최우수 드라마상을 받은 이 시리즈는 지난 7월부터 <한국방송> 2텔레비전과 케이블텔레비전(재방송)을 통해 […]

아유미, “몇달 전까지 사귀는 사람 있었다”

그는 최근 SBS ‘김용만-신동엽의 즐겨찾기’ 녹화에 출연해 “몇달 전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비록 지금은 헤어졌지만 마냥 어리게만 보이던 아유미에게도 두근거리는 사랑의 설렘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어 아유미는 한때 신동엽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데 대해 “당시에는 주위에 마땅한 남자도 없고, 한국어를 잘 가르쳐줘서 고마운 마음이었다”면서 “이제는 눈빛이 멋있는 강동원이 좋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또한 “데뷔하고 […]

홍석현 주미대사 四面楚歌 … 불법 자금전달·30억 ‘삥땅’파장

 ▲ 홍석현 전<중앙일보>사장(현 주미대사) 중앙일보 회장에서 미국대사로 화려한 변신을 했던 홍석현 전회장은 주미대사로서 LA코리아타운도 밟아보지 못하고 워싱턴 대사관에서 짐을 싸야 할 팔자가 됐다. 하지만 짐을 쌓더라도 마땅히 갈데가 당장은 보이지가 않아 고민이다. 친정인 중앙일보로 되돌아 가는 것이 정석이지만 아직은 국민의 정서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해서 당분간은 칩거와 외국 여행을 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귀국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