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발행인 칼럼> 미리보는 2014 한국 정치 지형도

2013년 한국 정치는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청와대는 물론이고 여든 야든 이 사건에 발목이 잡혀 한국 정치는 한 발 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 이렇게 된 가장 1차적인 책임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는 사건 초기 확실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했으면 되는 것을, […]

막장 치닫는 유신망령, 종교 문학 영화계까지 확산

월간 ‘현대문학’이 유신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이제하 소설가의 연재를 거부 중단시킨 사실에 대해 문화계와 정치권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한국 지성지의 대표적 월간지인 ‘현대문학’은 정치적 소재를 다룬 중견작가들의 연재물이 줄줄이 거부하는 등 유신망령이 문화 영화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국 사회문제에 무관심한 청년들에게 한 대학생이 던진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하의 대자보 질문이 전국 대학들과 해외로 확산되고 […]

2017년 大選, 정권교체 가능성에 기대감 폭발?

지금부터 꼭 4년 후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2017년은 새누리-한나라 보수정권의 10년 집권이 끝나고 처음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이다. 보수-진보 정당의 교체집권 주기를 10년으로 상정하면 19대 대선에서는 야권의 승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박근혜 보수정권의 실정이 이어지고, 국민의 정치 혐오감이 팽배해 있는데다, 여권에서 경쟁력 있는 대선주자가 아직 확실히 부각되지 않고 있는 점도, 야권 […]

2013년 선데이저널 특종 10대뉴스

성역없는 취재의 사각지대를 부정하는 정신으로 집중 탐사보도아듀, 2013. 다사다난했던 2013년, 또 한해가 저물어간다. 구악을 걷어내고 밝은 새해를 기원하는 <선데이저널>은 취재의 사각지대를 부정하고 성역 없는 과감한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해 냈다. 한 해 동안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불통의 박근혜 대통령’, 유신 회귀의 망령이 되살아난 한 해 동안 참으로 많은 기사거리가 있었다. 지난 1월 대선부터 취임에 […]

‘종북’ 狂想曲

 ▲임춘훈(언론인) 브라질 월드컵 조 추첨이 있던 날은 한국날짜 12월 7일 새벽, 이곳 LA는 6일 오후였습니다. 조 추첨이 행해지고 있던 시각 인터넷을 틀어쥐고 앉아, 현지로부터 실시간으로 전해져 오는 조 추첨 소식을 눈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한국은 H조에 편성됐다는 제1보가 들어왔고 이어 ‘죽음의 조’를 피했다는 소식, 유럽리그 중위권 팀 및 아프리카 최약체 팀과 맞붙게 돼 16강을 기대해 볼만 […]

<지금 한국에서는> 사악한 박근혜 정권, 代 이은 ‘공포정치’ 표상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사건과 관련해 아들로 지목됐던 채 모 군의 개인정보조회 의혹의 실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정보유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초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다. 박정희 정권 때도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신헌법을 만드는 초법적 발상을 했던 것처럼, 박근혜 정권에서도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초법적 […]

응답하라! ‘철없는 神父들’

 ▲ 언론인 뉴저지에 사는 고교친구 P가 댓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주 내 칼럼 <세상은 요지경>이 실린 동창회 홈 페이지에 올라 온 P의 댓글은 이랬습니다.“목사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천당 가요.목사가 ‘하는’ 대로만 따라 하면 지옥가요.“ 여의도순복음교회 창설자 조용기 목사 일가의 비리와, “요즘 목사들은 설교 따로 행동 따로”라고 개탄한 플러신학대학 마크 래버트 신임총장의 말을 인용해 쓴 내 글에 붙은 […]

<지금 한국에서는>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천주교에 이어 개신교, 불…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가 열었던 시국미사로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 성직자의 발언을 문제 삼아 ‘분란과 혼란을 더 이상 좌시 않겠다’며 강력한 대처를 시사했다. 천주교는 물론 개신교까지 나서 국정원의 선거개입 진상 촉구와 박대통령의 하야운동이 전국 방방곳곳에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보수언론과 진보언론은 박창신 신부의 발언을 놓고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면서 박근혜 정권 편들기 감싸기 옹호하기 […]

“국내 정치 현실상 개헌은 당분간 없을 것”

박희태 전 국회의장(사진)이 현재 한국 정치현실에서 “개헌은 안될 것”이라고 단언해 주목을 받았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3일 YTN FM 라디오(대표 유대식)가 주최한 ‘2013 한국 정치경제 특별세미나’에서 한국정치 현실의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개헌은 여야 모두가 정권쟁취를 목적에 두고 있어 정권 쟁취가 아닌 개헌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면서 “현행 헌법으로도 여,야가 언젠가 자신들이 정권 을 쟁취할 수 있다고 […]

<집중 대해부2> PAVA 강태흥의 협박-LA총영사관의 곤혹

 ▲ LA 총영사관도 강 전회장에게 시달렸다.PAVA의 분란사태는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과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 그리고 LA한국 교육원(원장 권영민) 등 한국정부 기관 관계자들까지 비상한 관심을 지니고 있다. 이들 관계자들은 강태흥 전 PAVA 회장으로부터 엄청난 시달림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신연성 총영사는 지난 14일 한인 커미셔너 관계자들과의 모임에서 “지난 3년 동안 PAVA 의 강 전 회장 으로부터 시달림을 받았다” 고 토로했다.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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