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정청래!”

 ▲ 임춘훈(언론인) 골프 홀컵의 지름은 108mm입니다.  왜 107도 109도 아닌 108mm일까요? 골프 유머 중엔 이 조그마한 구멍 속에 인생의 ‘백팔번뇌’ 같은, 골퍼들의 108가지 온갖 근심, 걱정, 고통이 몽땅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백팔번뇌는 부처님이 가르친 108가지 중생의 번뇌를 이르는 말입니다. 인간의 눈, 귀, 코, 혀, 몸, 뜻(마음)의 6개 감각기관이 감관의 대상을 접할 때, 저마다 좋다, […]

간첩 파이팅!

 ▲ 임춘훈(언론인) 남가주가 지진 공포로 난리입니다. 지난달 28일 진도 5.1의 지진이 한인 밀집지역인 라하브라 플러톤 롤랜하이츠 일대를 흔들었습니다. 이후 나흘 동안 강도 3.0 이상의 여진 8차례를 비롯해 모두 200여 차례의 여진이 단속적으로 일어나, 지역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20년 전 노스리지 대지진보다 더 큰 ‘빅 원’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는 지레 짐작이 공포감을 더욱 증폭 […]

<진상추적> 미주독립운동 ‘다락방 유물’ 국내 이전 획책 기도

일제강점기 시절 미주에서 독립운동의 총본산이었던 대한인국민회가 남긴 역사적 유물에 대한 보존관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자 미주 한국일보와 미주중앙일보에는 ‘국민회관 유물 독립 기념관으로 이전합의’라는 보도가 실렸다. 이 기사에 따르면 ‘대한인국민회 역사유물 2만여점’이 이르면 올해 안에 보존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22일 국민회관기념재단(이사장 잔 서)측이 한국 국회 정무위원장인 김정훈 의원(새누리), 국가보훈처 박종왕 […]

프란치스코 교황 8월 한국방문의 역사적 의미

교황 프란치스코의 8월 한국방문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교황청 기관지 ‘옵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지가 최근 밝혔다.교황은 지난해 부활절 미사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되고, 새로운 화해의 정신이 이뤄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교황의 방한 일정도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광복절 전야 8월14일에 한국에 도착해 광복절인 8월 15일에 대전 월드컵구장에서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한 청년들의 축제인 ‘아시아 청년회의’를 […]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속보>“간첩 잡으려다 박근혜 정권 잡나?…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간첩사건의 증거조작에 가담했던 탈북자 출신 협조자 김모씨의 자살시도 및 유서로, 남재준 원장의 국가정보원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김씨가 국정원 공안수사의 실태와 문제점을 폭로하면서 남재준 원장이 국정원의 사활을 걸고 추진한 ‘대북 안보 강공 드라이브’에 급제동이 걸렸다. 그동안 남 원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입장을 밝혀 온 박근혜 대통령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 “실체적 진실을 하루 빨리 밝혀 […]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 ‘韓,中,日 인권침해 사례’ 뜯어보니…

미 국무부가 지난 달 27일 발표한 한국 인권보고서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국가보안법, 양심적 병역 거부자 처벌, 동성애자와  이주노동자, 탈북자 등에 대한 차별, 인신매매, 미성년자 매매춘 등을 거론했다. 또 이번 보고서에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철도노조 파업 탄압 등 새로운 내용들이 포함됐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대목은 미 국무부의 인권에 관한 질의에 한국 경찰청이 허위로 보고해 온 사실이 […]

1100만 돌파 흥행 대박 영화 LA상영내용을 보니…

최단기간 1200만 관객동원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화제의 영화 ‘변호인’이 LA 등 미주지역에서 7일부터 상영된다. 당초 지난달 CGV를 비롯한 일부 북미 극장에서 개봉하기로 예고편까지 내보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상영이 미루어져 왔다.‘변호인’의 한국 배급사인 NEW 측은 북미배급사 웰고USA를 통해 LA를 포함한 북미 지역 30여개 극장에서 7일 개봉한다. 뜨거운 관심 속에 논란이 돼온 영화 ‘변호인’을 둘러싼 내용들을 <선데이 […]

<지금 한국에서는> 6월 지방선거 둘러싼 청와대 고민 추적

본국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6·4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여야는 각각 ‘지방정부 심판’과 ‘박근혜정부 심판’. ‘낡은 정치 심판’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치러진다.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할 경우 박근혜 정부는 탄력을 받아 현재의 기조를 유지해 갈 가능성이 높지만, 반대로 야당에 패할 경우 급속한 레임덕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

‘바뀐애’의 슬픔

 ▲ 임춘훈(언론인) 지난 주말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경남 거제에서 또 열었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지난해 전주미사까지 합치면 세 번째입니다.   시국미사가 열린 거제 고현성당 벽면에는「좋은 가톨릭 신자라면 정치에 관여해야 한다. 교황 프란치스코」라는 플래카드가 걸렸습니다. 대통령 사퇴요구와 같은 ‘직접적이고 민감한 성격의 정치참여’를 반대하는 신임 염수정 추기경에게, 좌파 신부들이 교황의 이름으로, ‘한 방’ 먹인 […]

<총력취재> 박근혜 집권 2년 차, 레임덕 막으려 철권 독재 정치 강화

지난 한 해 본국 정치권을 돌아보면 크게 세 개의 이슈가 화두가 됐다. 하나는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 다른 하나는 국정원 대화록 불법 공개 의혹, 마지막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이다. 별개의 사안이지만 세 개의 사건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연결고리로 해서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은 지난 대선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사건으로 박 대통령 당선의 정당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