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박근혜 옥중편지 ‘노림수는 무엇?’

‘무능 위선 독선적 정치로 인해 살기가 더 힘들어졌으니 뭉쳐라?’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 편지인가 정치적사면 노린 ‘꼼수’편지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자필 편지’가 3월 4일 전해진 이후 본국 정치권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즉각 “천금과 같은 말씀”이라고 극찬한 반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악의 정치재개 선언”이라고 반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국기문란 행위” 등 격한 표현을 […]

황교안의 엇박자 그가 입을 열면 지지율이 급락하는 이유

‘1980년 그때 무슨 사태가 있었냐고?’ 광주시민들 부글부글 교활한 황교안의 교활한 ‘세치 혀’가 문제 정권심판의 기수가 되어야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히려 입만 열수록 논란을 자초하는 ‘트러블메이커’가 되고 있다.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황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 방문 일정 중 인근 분식점을 찾아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1980년 그때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라면서 “그래서 학교가 휴교되고 뭐 이랬던 […]

2차 전운 감도는 효성家 ‘태풍전야’ 둘째 아들의 귀환 전투 모드 ‘막전막후’ (1)

‘둘째’ 1차 난 패배 후 와신상담…정관계 검찰 국회 인맥동원 전방위로비 ‘황제의 귀환’ 프로젝트는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 조현준 효성회장이 지난 2017년 1월 ‘기술과 소통의 글로벌 효성’을 외치며 그룹회장에 취임 올해로 회장 4년차가 된다. 효성은 조 회장 취임 1년 뒤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성공했고, 중공업부문만 제외하면 매출과 순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영업이익만 1조를 넘어섰다. 신소재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

[문재인 정부 특수 분해] ‘경희대 출신-부산파 인맥’ 요직 장악한 그들의 위험한 질주

‘경부(慶釜)라인’ 때문에 ‘文죄인되나’ 어느 정권이나 대통령의 출신이나 연고 학연에 대해 주목받는 학교나 지역이 있다. 이명박 정부에선 고려대 – 포항 출신들이 정부 요직을 다 해먹어 논란이 됐고, 박근혜 정부에선 성균관대와 TK 출신들이 통째로 말아 먹었다. 문재인 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경희대 졸업생들과 부산 출신들이 정부 요직을 꿰차고 각종 아귀다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부산 […]

[진상공개] MLB 조사부 사건 보고서 파문 일파만파

휴스턴 애스르로스 야구팀의 총체적 불법 쓰레기통을 두들기는 방법으로 사인 도둑질했다 ‘스포츠맨십’ (sportsmanship)은 미국에서 1926년에 스포츠맨십 친목회(Sportsmanship Brotherhood)를 조직하여 어린이 경기부터 국제 행사까지 모든 삶의 영역을 통틀어 지켜야할 규범을 ‘규칙 준수’ ‘동료 선수와 신뢰 유지’ ‘승리에 겸손’, ‘패배에 당당’, 몸의 건강 유지’ ‘화를 참기’ ‘잔인한 플레이 금지’ 등으로 정하여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영혼과 깨끗한 마음이 깃들게 […]

[사람이야기] 그레이스 유(Grace Yoo)를 LA시의원으로 내보내야 하는 까닭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활동가” 그녀만큼 한인타운을 잘 아는 사람은 더이상 없기때문이다 지난 11일 토요일 주말 오전 11시 날씨는 쾌청했으나 기온 52도에 겨울 날씨라 쌀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리 아타운 올림픽과 윈져 불러버드 인근 한인 주택 정원에 약 30명의 한인들이 모여 들었다. 취재 기자도 함께 했다. 어른 봉사자들이 따끈한 차를 대접해 훈훈함이 느껴졌다. 이날 정원 곳곳에 ‘Grace […]

수세에 몰린 ‘황교안’의 헛발질 정치초년생이 정치9단들을 뭣으로 이기나?

좌충우돌 리더십에 사방에서 ‘총선 필패론’ 야당대표가 대통령병에 걸려 ‘자멸의 길’ 자초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명박근혜 정권 9년의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을 등에 업고 탄생했다. 취임식을 통해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었던 지금 대한민국은 또 다시 가야할 길을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공을 들였던 남북관계는 한발 짝도 앞으로 못 나아가고 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을 통해 […]

엽기집안 한진가, ‘남매의 난’ 경영권 분쟁 막전막후(2)

KAL ‘조씨 집안 문패 바뀔 수 있다’ 경영권 문제로 뿔난 조원태 모친 찾아가 패륜행패 화병으로 유리창 박살내고… 벽난로 불쏘시게 휘두르고… ‘엄마가 배후?’난동 지르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회장의 비자금의혹계좌의 존재가 본보보도를 통해 밝혀진 직후, 오너일가가 공개적으로 서로 물고 뜯는 등 재산을 둘러싸고 죽기 살기로 맞붙고 있다. 땅콩회항사건의 주인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회장에게 일격을 가하자, […]

[특집] 망명 북한고위 인사가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보낸 편지 한 통

“김정은도 문재인도… 트럼프를 속였다” 미국과 북한간의 가시돋힌 설정과 북한의 또다른 도발 징조로 얼어붙은 국제정세에 1년전에 미북으로 망명한 전 북한 고위관리가 ‘북한 비핵화’ 해법을 담은 서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졌다는 워싱턴 타임스 11일자 보도 내용이 국내외로 화제가 되고 있다. 본보는 문제의 서신 내용 사본을 입수해 전문을 번역 게재한다. 이 서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계속 속고 […]

예보, 토마토저축은행 미국 법원서 환수소송패소 이유는?

예보, CA 1심법원서 승소뒤 항소심서 패소 한국판결문 ‘가집행’한마디 때문에… 한국예금보험공사가 토마토저축은행의 대출금을 갚지 않은 캘리포니아거주 한인여성을 상대로 미국법원에서 한국법원 승소판결 인용소송을 제기, 1심에서 승소했으나 항소심에서 패소, 소송비 용까지 물어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아버지가 자신의 인감을 도용했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한국판결이 최종판결이 아니라고 주장, 항소심 에서 승리했다. 특히 항소심재판부는 한국판결문의 ‘가집행할 수 있다’는 문구는 조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