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훈 칼럼]“불쌍한 경원씨”

 ▲ 임춘훈(언론인) ⓒ2011 Sundayjournalusa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속담은 때로는 공허롭습니다. 짧지 않은 인생 살아보니 시나브로 침 뱉어주고 싶은 웃는 얼굴이 세상에 뜻밖에도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요즘 한국 TV 뉴스에서 만나고 있는 두 명의 “침 뱉고 싶은 웃는 얼굴” 얘기 한번 들어보시지요. 이들을 보면 입안의 침샘세포가 일어나고, 웃는 낯을 향해 침 한번 뱉어주고 싶은 충동이 […]

[임춘훈 칼럼]”아프니까 박근혜다”

 ▲ 임춘훈(언론인) 요즘 ‘란도쌤’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쌤은 젊은이들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에 글을 올릴 때 쓰는 ‘선생’의 줄임말입니다. 란도쌤은 그러니까 ‘란도 선생’이지요. 화제의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쓴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한국의 누리꾼들은 란도쌤이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지난해 12월 24일 출간돼 지금까지 100만부 이상 팔렸습니다. 출판사상 일찍이 없던 초스피드 밀리언셀러지요. 란도쌤은 ‘머리를 내리치는 죽비 같은 이야기’로 버겁고 […]

[임춘훈 칼럼]’안철수의 난’ 관전법

 ▲ 임춘훈(언론인)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과장·왜곡한 MBC PD수첩 <광우병 편>은 한 여류작가의 필(feel)이 부른 사단(事端)입니다.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필’이 꽂혀 글을 쓰고 방송을 했다”고 그 여자는 말했습니다. 담당 PD와 함께 시청 앞 촛불시위에 참가했을 때 PD가 물었다지요.“김 여사, 현장에 나와 보니 소감이 어때요? 당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눈에 보여요? 이제 만족합니까?”그녀가 대답하더랍니다. […]

[임춘훈 칼럼]금배지 노리는 재미동포 ‘아무나’씨들

 ▲ 임춘훈(언론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한창 잘나가던 국민의 정부 시절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소통령 소리까지 듣던 김대중 정부 실세 중의 실세인 그를 어느 날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정책수석, 문화부장관 등을 두루 거친 그는 레임덕으로 고전하는 임기말 DJ와 운명을 함께 할 이른바 순장조(殉葬組)를 자임하며 비서실장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그는 소통령, 왕수석, 황태자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며 권력의 […]

노건호 해외 비자금 존재 가능성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일단 노 전대통령 일가에 대한 수사는 전면 중단되었다. 그러나 검찰 내부에서는 고인이 된 노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중단한다고 해도 그 일가에 대한 수사까지 중단하는 것은 법의 형평성 원칙에 위배되며 수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수사 재개에 따른 검찰의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채진 검찰총장은 지난 2일 김경환 […]

성난 지지자들… 그곳은 곧 해방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김해 봉하마을 현장은 슬픔을 넘어 분노로 가득차 있다. 이 분노는 취재를 하는 취재진과 문상을 온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폭발했다. 군중들에게 폭행을 당한 기자가 있는가하면 물벼락을 맞는 정치인들도 있었다. 지지자들은 노 전 대통령을 자살로 몰고 간 원흉으로 꼽는 보수 언론 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들은 신분을 숨긴 채 다른 언론사 기자인 […]

노무현 검찰 소환 그 이후

지난 달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3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 5공화국 청문회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몰아부쳐 스타가 됐던 그가 전 전 대통령과 똑같은 뇌물죄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이다. 소환 현장에서 기자가 직접 본 노 전 대통령의 표정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대통령직을 물러난 지 1년 2개월만에 검찰청 포토라인 앞에 자신이 서게 될 줄 누가 […]

盧 – 檢 ‘검은 돈 거래 진실 공방전’

경남 김해에 위치한 봉하마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환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22일 노 전 대통령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내 실질적인 선전 포고를 했다. 검찰과 노 전 대통령이 `의혹의 자금’을 둘러싸고 그간 첨예하게 대립해 왔지만 이는 언론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대리전 또는 간접 공방의 양상을 띠었으나 서면질의서 발송은 본격적인 […]

반역적 부정부패 ‘노무현 부부’의 검은 초상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부인 권양숙 씨 사이에 돈이 오간 사실을 시인했다.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부인 권양숙씨와 박연차 회장간에 부적절한 돈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법적인 응분의 조치를 받을 용의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이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조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끝내 ‘패가망신’을 당한 꼴이 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일족과 박연차 회장 사이에 오고 […]

전남·충청까지 맹위… 「탄핵정국 총선으로 매듭」 전망

탄핵 부메랑 맞은 민주·한나라 지지도 전멸 열린 우리 “탄핵 열풍타고 인기 훨~ 훨” 4·15 총선 120석 이상 기대 탄핵 갈등 불씨 갈수록 확산 여권, 4·15총선까지 반사이익 기대… 야권, 박근혜 등장 世論진정 기대 憲裁, 광범위한 사례 수집 다각적 연구 고심… 노대통령 30일 출석요구 불참…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가파르고 소란스런 정국도 4.15총선전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여.야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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