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의 “교만의 아성”이 무너질까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강준민의 “교만의 아성”이 무너질까임동선 목사 작심하고 “강준민 No!” 이민 역사상 그 유례를 찾기 힘든 교권남용과 재정비리 사건으로 내년 2월 LA카운티 법원의 심판 을 기다리고 있는 동양선교교회의 강준민 목사에게 임동선 원로목사가 지난 5일 양심선언적 기자 회견으로 “강 목사는 퇴출하라”고 선언해 교회내 분쟁이 드디어 커뮤니티로 폭발되어 미주 한인 교계는 물론 국내 교계에 비상한 관심이 […]

사무국 직원 일괄사퇴 ‘한인회 어디로 가나’

LA한인회에 제29대 스칼렛 엄 회장이 취임한지 한 달도 채 안돼 사무국 기능이 올스톱 됐다. 또한 한인사회에 공표하지도 않고 정관개정을 임의대로 시도해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달 19일 거창하게 취임식을 마친 스칼렛 엄 회장은 불과 1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마치 권력기구의 보스처럼 행동하면서 한인사회를 우롱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한인회 봉사업무의 중심체인 사무국 요원들이 전원 사퇴하는 소동이 […]

LA한인회는 과거로 돌아갔다.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현재 LA한인회장이 누구인가? 스칼렛 엄씨다.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www.koreanfed.org)에 가면 그녀는 아직도 “LA한인회장 당선자”로 나와있고, 29대 회장은 어디에도 이름이 없다. 한인회는 28대 남문기 회장까지만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제29대 회장으로 당연히 수록되어야 할  스칼렛 엄 회장의 인사말이나 , 한인회를 이끌어 갈 수석부회장이나 이사들의 명단은 어디에도 없다. 아직도 LA한인회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 지난 21일 제29대 한인회가 […]

법원, 이건희 전 회장에 집행유예 선고

수 년을 끌어온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이 조만간 결론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16일 1심에서 법원은 세간의 예상을 깨고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법원은 애초에 기소가 잘못됐다며 특검측에 책임을 떠넘겼다. 이번엔 특검이 발끈했다. 조준웅 특검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가 ‘이렇게 기소를 했어야 하는데 다르게 기소했으니까 […]

변죽만 울린 ‘조풍언-김우중’ 수사 미스터리

지난 9일 검찰이 대우그룹 퇴출저지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4개월간 이어진 이번 수사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퇴출 위기에 놓인 그룹 구명을 위해 김대중(DJ) 정부 시절 DJ 측근으로 알려진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68·구속 기소)씨를 통해 로비를 시도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1천억원에 가까운 김우중 씨의 은닉재산과 조씨의 재산 1천억원 등 2천억원에 이르는 숨겨논 재산을 […]

금강산 총격 미주사회도 ‘충격● 분노● 경악’

금강산 관광 중 지난 11일 북한군에 총격을 받고 남측 관광객이 피살된 사건은 LA코리아타운에도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미국의 주요언론들도 일제히 사건을 크게 다루면서 남북관계가 다시 ‘냉전시대’로의 회귀를 우려하며 금강산 북한관광이 이번 기회에 전면폐쇄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금강산 관광객 총격사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인들은 ‘북한의 만행에 대해 치를 떤다’고 했으며, 일부 한인들은 현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의 문제점을 […]

대우그룹 퇴출 저지 정관계 로비, 이번에는 드러날까

최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한 측근이 “조풍언씨가 대우그룹 구명로비를 먼저 제안해왔다”고 주장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대우그룹에서 홍보담당 임원을 지낸 이 측근은 검찰 조사에서 “회사가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고, 조 씨의 제안을 거절할만큼 여유롭지 못했다”고 말해 사실상 로비 시도 사실에 대해 시인하는 한편 로비가 김 전 회장이 아닌 조씨의 […]

코리아타운 대형 프로젝트 ‘물 건너 갔다’

전임 최병효LA총영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한국정원’을 포함해 ‘수퍼블럭 프로젝트’ ‘전광판’ 사업 등 3개 사업 모두 대대적인 수정작업이 요구되어 자칫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특히 이들 사업들이 한인사회에 알려진 내용과는 다르게 특정 인사들이 개입되어 부조리하게 추진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앞으로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수퍼블럭 프로젝트’는 대폭 수정을 가해 “코리안 커뮤니티 문화센터”로 재개발 계획안이 논의될 […]

김재수 총영사 부임1개월 무엇이 달라졌나

최초의 재외동포 출신 공관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수 신임 LA총영사가 지난 6월23일로 부임 1개월을 맞이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김 총영사는 수면부족에 시달릴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는 부임 이후 매일 3-4건의 공식적인 대외 행사나 회의에 참석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각종 기관 및 단체로부터의 초청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 공식행사 이외에도 부임 초기에 업무상 필요한 주재국 정부 […]

김우중 전 회장, 숨겨놓은 재산 700억 국가 환수

‘대우그룹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차명주식을 확보하고 이를 추징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대검 중수부는 지난 달 중순께 김 전 회장이 해외로 빼돌린 자금 가운데 700억여원의 돈이 베스트리드리미티드사(구 대우개발)의 차명 지분 등의 형태로 은닉돼 있는 것을 찾아냈다.대우개발은 김 전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회장을 맡았었으며 지금도 베스트리드리미티드사의 사업 운영에 관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