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대특집3> 이동연 양심선언 불발!!

김경준씨 누나 에리카 김변호사의 초창기 시절 각별한 관계로 알려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명박씨와 에리카 김 변호사의 만남을 주선했던 재미교포 이동연 한미신용정보 회장의 한국에서의 심상치 않은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주 부산에서 폐막된 ‘한상대회’ 참석차 한국에 온 이동연씨는 국내에 들어와 이명박 후보 측근과 접촉을 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씨의 ‘일거수 일투족’이 세인들의 관심거리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

<와이드 대특집2> 김경준 송환으로 들썩이는 코리아타운

  추수감사절을 앞둔 LA코리아타운이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한국대선의 최대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BBK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41)씨의 한국송환을 앞두고 미전국의 한인사회와 본국 정치계가 LA를 주목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코리아타운은 마치 대전투를 앞둔 전쟁터처럼 긴장감으로 쌓여있다.김경준 씨의 송환이 임박해지자 10일 주말에도 현지 언론들과 한국에서 온 신문, 방송 등 취재진들은 김 씨가 수감된 연방교도소, 김 씨의 […]

<와이드 대특집1> ‘김경준-에리카 김’ 모친 폭탄발언설에 정국 긴장

BBK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41)가 수일 내로 귀국할 것이 확실시 되면서 한나라당은 물론 여권조차도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을 위해 초비상 체제로 진입하는 등 12월 대선을 앞둔 여의도 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여부에 최대 변수로 일컬어져 온 ‘BBK 사건‘의 김경준씨의 검찰 조사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것. 이런 가운데 김경준 씨의 모친인 김명애 씨가  조만간 한국에 […]

기획연재1 – LA총영사관 병역비리사건

LA총영사관이 최근 드러난 ‘병역비리’ 사건을 축소 내지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총영사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미 국토안보부나 FBI 등에 수사를 의뢰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피하고 있어 의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현재 미 국토안보부는 이 사건을 내사하고 있으나 이 사건을 처음 수사한 한국의 병무청이나 외교통상부 그리고 검찰 등은 수사에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의혹을 […]

삼성 떡값 폭로전 어디까지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가 결국 ‘떡값검사’ 명단을 일부 공개했다. 아직까지는 김 변호사의 ‘주장’ 수준이지만 명단에는 현 검찰총장 내정자인 임채정 후보도 포함되어 있어 상당한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들과 시민단체는 이번 사건에 대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해야 하는 검찰은 난감한 입장에 처해있다. 검찰은 김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서 ‘설마’하는 […]

<와이드 대특집5> 대선 D-30, 위기의 남자 이명박

8부 능선이 눈앞이지만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정상에 오르는 것을 돕기 위해 베이스캠프에서 막후 지원을 하는 줄 알았던 동료가 느닷없이 경쟁자가 되어 먼저 정상을 차지하려 자신의 발목을 잡아끌고 있다. 등반 초기부터 불어왔던 ‘강풍’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선과정을 빗댄 표현이다. 지지율 50%를 넘는 고공행진을 펼치는 이 후보 앞에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대선 […]

‘내우외환’ 나라은행

LA코리아타운 내 한인계 대형은행들이 ‘내우외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인은행권에서 제1은행으로 평가받는 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은 3천만 달러를 부실대출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9.88달러로 폭락했으며 이를 계기로 손 행장에 대한 이사회의 신임도가 점점 낮아지는 상황이다. 한미은행에 이어 한인은행권 2위와 3위에 올라있는 나라은행(행장 민 김)과 중앙은행 역시 주가가 26.59%(5.5달러) 51.11%(12.41%)나 동반 폭락하면서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중앙은행(행장 유재환)도 전임 행장 […]

내년 LA한인회장 선거전 ‘망둥이도 뛴다’

  내년 5월로 예정된 LA한인회 제 29대 회장 선거에 벌써부터 자천타천의 후보들이 일부 거론되고 있다. 현재 타운에 거론되고 있는 회장 후보로 이명박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배무한씨, 지난번 선거에 나왔던 김기현 변호사, 평통 간사를 지낸 박상준씨, 그리고 현 한인회 스칼렛 엄 이사장과 함께 사무국의 조동진 국장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직은 명확하게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은 인사들 […]

글로벌 기업 삼성의 ‘사면초가’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으로 삼성그룹은 융단폭격을 맞은 듯한 모양새다. 김 전 변호사가 삼성그룹의 전 법무팀장이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그의 발언 하나 하나에 실리는 무게감이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요 언론들이 침묵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번 사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은 대단히 높은 상황이다. 관심의 초점은 이제 삼성그룹의 대응책 쪽에 쏠리고 있다. 경영권, X-파일 등 […]

이명박 11월 위기설

이명박 후보에게는 그야말로 위기의 11월이 될 듯 싶다. 박근혜 전 대표와의 갈등설이 다시 불거져 나온데 이어 이회창 총재의 대권 도전 선언까지 악재가 연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후보에게 적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었던 셈이다. 일단 이 후보는 이 전 총재와 관련한 다양한 돌발변수를 계산에 넣고 득실을 계산중이다. 먼저 박 전 대표와의 갈등봉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