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20대 한국총선 재외동포 진출 무산 배경과 의미

LA한인회 주최 <한인단체장 회의> ‘그들에게 재외동포는 정치수단에 불과한 존재’  ‘본국 정치판 향해 비분강개’ 성토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4.13 제20대 총선과 관련해 여,야권 모두가 재외동포의 본국 국회 진출을 소외시킨점에 대하여 28일 한인단체장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LA한인회관에서 열린 단체장회의에서 제임스 안 회장은 “ 750만 재외동포는 전체 인구의 15%이고, 미주동포도 250만명은 전체 5%로 경제력이 인천시를 육박하고 있다”면서 […]

[초점] 재외동포재단 ‘해외 한인회 등록제’ 실시계획 논란

해외 한인회까지 한국정부에서 통괄하려는 의도 6월 임기만료 앞둔 이사장의 얄팍한  ‘속셈’ 과 ‘겉셈’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조규형)이 해외 한인회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분규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한인회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지난 7일 중동지역 한인회 총연합회 회의에서 “한인회가 다른 단체와는 달리 공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등록하는 한인회 […]

전세계 재외동포 718만명으로 집계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2014년 말 현재 전 세계 재외동포수가 2013년보다 약 16만명 증가한 718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외교부가 최근 발간한 2015년도 재외동포현황 자료집에서 나타났다. 정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2년에 한번 전세계 동포수를 집계한다. 2013년도 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비교하면, 중국, 남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지역의 동포수가 증가했다.가장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아프리카로 약 9.8%가 증가율을 보였다. […]

<집중분석> 재외동포정책 포럼 虛實 ‘여전히 탁상공론만…’

한국의 여,야국회의원 초청 재외동포정책 포럼이 ‘광복 70주년 기념 LA 범동포준비위원회’ (대회장 제임스 안 LA한인회장) 주관으로 지난 23일 생명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재외국민국 위원장)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김성곤 의원(동포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이병도 준비위섭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재외선거 제도개선, 재외동포 비례대표, 복수국적 완화 등 양당의 재외동포들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 됐는데, 재외국민선거 추가투표소 설치, 재외동포청 설립, […]

<한국정치> 재외동포 비례대표 추천 ‘과연 바람직한가?’

지난 4월 27일 국회에서 개최 된 ‘재외국민 비례대표제 도입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허맹도 민단 중앙 상임고문은 재외국민 비례대표제의 도입 등이 재외동포 사회의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 고문은 “현재 300명의 국회의원 정수에서 재외동포를 위해 의석을 배정하는 것 자체가 가능한가. 예를 들어 재외국민 대표로 몇 명이 의석을 얻는다고 해도 동포사회를 위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

<오픈 프라이머리> 내년 한국 총선에 재외동포에 비례대표 올까?

한국의 20대 총선 선거가 1년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재외동포사회에서는 또다시 비례대표를 꿈꾸는 사람들이 물밑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그리고 만약 선거법 개혁으로 ‘오픈 프라이머리’가 도입된다면, 미주 등 해외에서 실력 있는 인사들이 본국 정계에 진출하는 길이 넓어질 수도 있다. 한편 총선이 1년을 앞두고 있는데 재외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 위원회 (정개 특위)가 지난 1일에야 시동을 걸었으나, 재외선거개정안에는 무관심이다. […]

2016년 재외동포 비례대표 전망

한국의 여.야 정치권이 내년 4월 제20대 총선을 두고 재외동포 몫의 비례대표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 당시에는 여야 정치권이 미주지역 비례대표로 여야 4명 정도까지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정작 한 명도 실현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로 등장한 사항은 해외동포 유권자 등록과 투표율의 저조였다. 그러나 이같은 원인은 한국의 정치권들이 말로만 재외 국민투표를 권장하면서 정작 이를 […]

<특집> 그로벌 시대에 걸맞는 재외동포 정책의 필요성

대한민국 해외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재외국민참정권이 최초로 실시된 것은 한국정부나 국회가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솔선하여 마련된 것으로 보는 동포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재외동포 참정권은 미주동포들을 위시한 재일동포 등 재외동포사회가 합심해 스스로 투쟁 해 얻은 결과이다. 그동안 한국의 수많은 여야 정치인들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동포권익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공언했으나 돌아가면 ‘나몰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2007년 […]

<창간 30주년 특집> 남북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

▲ 서울대 동창회 ‘브레인 네트워크샵’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끝나지 않은 대화라고 한다, 그리고 역사는 미래와도 연결된 대화라고 한다. ‘남북통일이 언제 올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문제다. 스페인의 한 철학자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길이 없는 곳에 한 두 사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한 곳을 계속 걷는다면 그 곳에 길이 […]

재외동포지역 비례대표제의 음과 양

  내년 4월 총선에서 실시되는 비례대표제 의원에 과연 미주 지역에서 몇 명이나 배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비례대표 제도가 과연 예정대로 실시될지도 의문이다. 비례대표제는 4월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선호하는 정당에 투표해 그 정당에서 추천한 비례대표 의원들이 순위에 따라 선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정치 상항이 매우 유동적이라 비례대표제가 어떤 방향으로 변할지 예측이 어렵다. 예를 들면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