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 이철수 무죄석방 공로-전씨, 한인 최고 연방정부 고위직’

미주이민2세기를 맞는 동포사회는 올해 제정된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코리아타운에서 단체장을 지낸 50여명의 ‘올드타이머’들이 모여 지난 1월에 설립한  ‘동포사회 발전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이 마련한 제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이다. 한인사회의 역사를 바로잡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유산을 물려주는데 협력할 것을 취지로 하는 이 재단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이민 한인 1세들의 희생과 […]

왜 “뉴스타 한인회장” 인가

LA한인회에서 발표한 남문기 회장당선자는 그가 떠벌리는 ‘정직’과 ‘성실’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한인회장 선거운동시에는 “LA동포 70만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떠들더니, 당선되고 나서는 느닷없이 “LA 동포100만 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70만 동포사회가 한달만에 100만 LA동포사회로 부풀려졌다. 자신이 LA한인회장에 당선되었기 에  LA한인사회가 이왕이면 크게 보이기 위해서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자만심의 발로라고도 볼 수 있다. 그의 […]

LA 한인회 어떻게 개혁할가

지난 13일 한인회장 선거를 통해서 다시 한번 동포사회는 한인회를 이대로 더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했다. 이제 그 지긋지긋한 직선제 선거를 더 이상 실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약 150만 달러가 뿌려졌다는 이번 선거에서 한인사회가 얻은 것이란 ‘허탈한 심정’ 이외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이제 한인회는 개혁되어야 한다.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지금과 같은 한인회는 폐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

유권자의 권리가 짖밟혀진 LA한인회장 선거

미국에서 선거는 시민들의 자유의사의 표현으로 자랑스런 날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에서 소수민족 중에 자랑스런 커뮤니티라고 자부하는 한인 커뮤니티는 지난 13일 LA한인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추태를 보여 “어글리 코리안”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나타냈다. 투표장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유권자를 기다린다”고 공언한 최 선관위원장의 약속은 선관위의 무능과투표장의 시스템 작동 불능으로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선관위가 자랑하는 컴퓨터의 5초 확인작업은 1시간이 지나도 […]

LA한인회 정관과 선거규정은 개정 되어야 한다

LA한인회가 명실공히 남가주한인사회의 대표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남가주한인회에서 중요 임원을 지낸 C씨는 “한인회가 항상 말썽의 소지를 담고 있는 것은 선거과정을 통해서였다”면서 “무엇보다도 선거관리와 운영이 부실할 때 선거소송이 야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C씨는 “선거규정을 특정인의 필요에 의해서 개정되는 사례는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8대 선거가 경선으로 치루어지면 2000년 […]

LA 한인회 대표성에 문제 있다

LA한인회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한인회가 표방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의 대표 단체라는 성격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LA지역의 한인동포수가 비공식적으로 40만명(2000년 기준)에 이르고 있으나, 한인회는 이를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0년 실시된 제25대 LA한인회장 선거는 역사이래 가장 많은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당시 총 유권자는 3만여명이었고, 실제 투표장에 나온 […]

긴급 속보 : LA 한인회 (회장 이용태) 직무정지 본재판 개시 선언

긴급 속보 LA 한인회 (회장 이용태) 직무정지 본재판 개시 선언  본재판 1월 26일부터 시작 2월 중에 판결예상        미주통일신문(발행인 배부전)은 3일 LA 카운티 민사법원 제68호 법정의 LEE   SMALLEY    EDMON 판사는 LA한인회 이 용태 현직 회장이 신청한 ‘직무정지 신청’을 기각시키고 배부전 발행인이 요청한 LA한인회장 직무정지 신청을 이유있다며 본 재판을 오는 26일부터 심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LA 한인 단체장들 “축사” 놓고 쌈박질 많다

LA 코리아타운에서 하루에도 여러 모임들이 개최되곤 한다. 이들 모임의 식순을 보면 빠지지 않는 기관, 단체장들의 순서들이 올라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LA 총영사, LA 한인회장, LA 평통회장의 이름이다. 주로 이들이 해당되는 사항은 축사나 격려사 등이다.  이 같은 기관, 단체장들을 초청하는 모임들은 단체들의 창립대회, 연례행사나 학술문화행사를 비롯해 환영회나 환송회 또는 친목회나 업소 개업식 등그 목적도 […]

킷트홀 변호사, 오진의사 상대 거액소송 제기, ‘승소’판결

킷트홀 변호사 부부의 기막히고 파란만장한 스토리 1980년과 90년 대 남가주 지역에 살던 동포들은 <킷트 홀> 변호사라는 이름을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당시 한인사회 최대 최고의 변호사 그룹을 이끌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봉사에 앞장서며 불우한 노인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던 <킷트 홀> 변호사는 각종 대형사건을 승소로 이끌며 능력과 시력을 고루 갖춘 거목 변호사로 불렸다.그는 특히 한인커뮤니티의 노인들을 위한 […]

캘리포니아 주 한의사 진단권 ‘주지사 거부권 행사’ 파문

많은 한인들이 종사하고 있는 한의사 업종의 진단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던 법안(AB1113)이 캘리포니아 주 의회 상원-하원을 모두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막판 법안통과가 좌절되자 한인 한의사 업계가 논란으로 가득하다. 이와 관련 한인 한의사 업계 관계자들은 “한방 업계의 공통적 위기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눈치다. 이들은 “자칫 지난 번 우여곡절 끝에 보류되어진 ‘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