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사용자 경찰관중심의 교통학교 단속예정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오는 12월 1일부터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경찰관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교육증서를 발부하는 교통위반자학교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일부 교통위반자학교는 교육을 받지 않은 위반자들에게 웃돈을 받아가며 교육을 받았다는 증서를 발부하고 있음을 감지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따라서 편법운영을 일삼고 있는 교통위반자학교에 학생으로 가장시킨 이중언어 구사의 경찰관들이 위반행위를 적발하도록 한다. 한 교통위반자학교 관계자는 “과거에도 단속은 있었지만 이중언어 구사 […]

LA 한인 경찰관 대규모 채용

LA경찰국(LAPD)과 LA시 정부가 한인 경찰관을 채용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제임스 한 LA시장, 게리 브레넌 LAPD 부국장, 폴 김 LAPD 커맨더 등 시정부 및 경찰 고위간부들은 지난 23일 동양선교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200명 수준인 한인경관을 2배가량 많은 400여명으로 늘리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경관 모집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김 커맨더는 “최근 경찰이 […]

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 수사과장

송환 관련 2차 청문회 속개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 미국으로 도피했다 이곳 LA에서 긴급체포된 최성규(52) 전 총경 송환청문회가 약 3개월 만에 재개된다.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은 지난 6월10일 관련서류 보완 필요성을 주장, 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 수사과장이 연기를 요청했던 소환청문회를 이번달 카를라 포벨리 치안판사 주재로 연방 청사 법정에서 속개해 그 동안 중단됐던 신병인도 재판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최 […]

‘슈퍼 화요일’ 결전 뚜껑 열어보니… 예상대로

◼ 한인 미셸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 압도적 선두 11월 본선 진출 ◼ 주목받았던 존 이 LA시의원… 과반수 획득으로 사실상 재선 확정 ◼ 연방상원 최초 도전 앤디 김, NJ 버겐카운티 4일 전당대회서 석패 미 대선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5일 ‘슈퍼 화요일’ 대선 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압승을 거두어 앞으로 트럼프 […]

[3·1절 행사 동행기] ‘중가주 리들리시’에서 거행된 3·1운동 재현의 의미와 애국정신

2024년 그날 3월 1일 ‘삼일절’ 중가주 리들리시에는 차가운 봄비가 바람과 함께 몰아치고 있었다. 이날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와 6개 애국단체들이 합동으로 이곳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3·1절 기념행사에 LA에서 100여명 동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왜 무슨 까닭으로 이곳에 왔을까? 105년전 1919년 3월 1일 한국에서 외쳤던 “대한독립만세!” 외침이, 당시 미국땅에 전해져 이듬해 1920년 3월 1일 전세계 최초로 중가주 다뉴바 […]

[안치용 대기자의 추적취재] JMS정명석교주 교인들이 넷플릭스 소송한 기막힌 노림수

◼ 정명석 다큐제작사 넷플리스 상대…미 연방법원에 전격소송 ◼ 소송원고인 CGM은 JMS 산하 ‘기독교복음선교회교인협의회’ ◼ ‘미국은 이단논쟁 덜하고 JMS대해 몰라 편견없다’판단한 듯 ◼ ‘JMS 성추행의혹다큐는 모조리 거짓 사실무근’명예훼손소송 JMS교주 정명석이 상습적인 여신도성폭행혐의로 10년간 교도소에 복역한 뒤 또 다시 성폭행을 반복한 혐의로 지난해 말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JMS신도들이 정명석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한 넷플릭스(Netflix)를 […]

[야만의 시대 97] 한동훈 딸 논문표절 ‘의혹에서부터 사실까지’

◼ 경찰 무혐의했지만 “학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입시비리” ◼ 레오나르도다빈치도 아니고 고교생이 10여개 분야 논문 ◼ 원문 어순과 단어만 살짝 바꿔 전체 베낀 ‘교활한 표절’ ◼ ‘한동훈은 절대 김건희의 논문 표절에 답할 수 없을 것’ 입만 열면 공정을 떠들어대는 ‘윤석열-한동훈’ 두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문은 다름 아닌 표절 의혹이다. 야당에서 누군가가 한동훈에게 김건희의 숙명여대 석사 […]

LA는 지금 ‘낙서 천국’ 이쯤되면 낙서 아닌 예술?

◼ 미 전국 낙서 제거비용 만 연간 120억달러 상회 ◼ LA 시 정부도 연간 낙서 관련 제거비 1천만달러 ◼ 오랜 역사의 낙서로 몸살 앓는 지구촌 ‘전쟁선포’ ◼ 바티칸 낙서, 한국인 등 낙서꾼들의 전시장 방불 낙서라고 하면 흔히 우리들은 공중화장실 내에 쓰여진 그 재밌는(?) 요상스럽고 해괴한 글귀가 연상된다. 낙서의 역사는 5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의 시기로 […]

[본보 단독보도…그 후] NY통일교소유 뉴요커호텔 ‘또라이’ 때문에 속병 난 까닭

◼ 2018년 뉴요커호텔 하룻밤 빌린 뒤 허술한 법이용 5년째 무단점거 ◼ 하룻 체크인 후 쫓아내도록 유도한 뒤 소송제기…법원은 ‘키 줘라’ ◼ 맨해튼검찰, 매매계약서위조 등 1급 범죄 포함해 24개 혐의로 기소 ◼ ‘키 주라’는 판결은 호텔소유권 넘겨준 것…적반하장 ‘주인행세까지’ 지난 2019년 10월 본보가 뉴욕 맨해튼소재 통일교소유 뉴요커호텔에 자신이 호텔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봉이김선달이 나타났다고 보도한지 약 4년여 만에, […]

[와이드 특집] “핑퐁 게이트”(Ping Pong Gate) 외신의 조롱거리가 된 한국축구

◼ 대한민국 축구 140년 역사에 전례 없는 충격적 사건 ◼ 현장에 없던 영국기자, 선수단 불화사건 특종보도(?) ◼ 한국기자들 처음 알고도 모른채, 나중 모르다 아는척 ◼ 클리스만의 ‘썩소’와 정몽규 회장 ‘무능’이 부른 참극 ◼ 정몽규 포함 축구협회 지도부 총체적 책임지고 ‘사퇴’ ◼ ‘손흥민-이강인’ 관련자 징계설에 시민들 뿔나 ‘고발’ ◼ 선수단 사생활과 관련 광고 후원 업체까지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