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특종보도 그 후] 장하성 동생 펀드 투자사기, 금감원이 늑장 검사에 착수한 까닭

장하성 때문에 숨죽이던 금감원 ‘칼 빼들었다’ <선데이저널>이 4차례에 걸쳐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일명 ‘장하성 동생 펀드’로 불리는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 한국 금융감독원이 종합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정권 말기와 맞물려 청와대와 여당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부터 IBK 기업은행에 특수은행검사국 직원 20명을 투입해 종합검사를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선데이저널>이 한국의 […]

<도대체 이게 나라냐?> 옵티머스 투자사기사건의 진상, 그 때 수사했더라면…이렇게까지

전파진흥원, 2018년 말 옵티머스 수사의뢰했으나… 대통령 검찰친위대가 깔아뭉개 ‘피해 확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8년 말 자신들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투자금이 성지건설인수에 불법 유용됐다 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파진흥원은 자신들이 투자한 돈 680여억 원을 모두 회수했지만, 공적기금이 불법행위의 도구로 사용 돼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지난 2018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불법행위에 대해 […]

<펀드투자사기 정권…말로가 보인다> 라임 김봉현 회장 자필편지 무기 삼은 추미애의 노림수 해부

윤석열 감방 보낼 한방…‘7부 능선’ 넘었다 ‘秋 다르크’인줄 알았는데 ‘秋 희빈’이였네… 현재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두 사모펀드를 둘러싼 정관계 유착 의혹이 정국의 핵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두 사건 모두 사모펀드를 통한 피해자들을 대거 양산하고, 이를 무마하고 뭉개는 과정에서 여야의 정치인과 검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이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시간이 […]

[옵티머스 투자사기 와이드 특집2] ‘문재인-김정숙’ 대통령 부부가 학연을 중시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희대의 펀드게이트, 검찰 내 대통령 후배들이 이렇게 말아 먹었다 <선데이저널>이 지난 몇 달 간 의혹을 제기해왔으나 검찰 수사에서 흐지부지 됐던 라임·옵티머스 투자사기 사건이 다시 불붙고 있다. 라임 투자 사기사건과 관련해서는 본지가 최초로 실명 보도했던 강기정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옵티머스 관계자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옵티머스 사건 관련해서는 정관계 인사들의 이름이 조사 과정에서 언급됐다는 보도가 […]

[옵티머스 투자사기 와이드 특집1] ▶이게 바로 ‘옵티머스 하자치유’ 문건 실체다

‘투자자 피눈물 돈으로…’ 3백억에서 최대 6백억 살포한 듯 여당 거물급 정치인 비롯해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쓰였다는데… 5천억 원 이상의 개미투자자 피해를 초래한 옵티머스펀드 투자사기사건과 관련, 정치권로비를 뒷받침하는 내부문건이 발견돼 진위논란이 한창이다. 본보가 입수한 이 문건에는 ‘이혁진[전 옵티머스대표, 현재 샌프란시스코 도피 중]이 민주당의 유력인사 등에게 회사를 공격하게 함으로써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및 정부관계자와 연결이 됐고 이 […]

유학생 학비 520만 달러 횡령 기소 한인, 보석 중에 또 ‘투자유치’시도하다 덜미 잡혀

‘횡령금 변제위해 투자유치?’…무슨 헛소리 보스턴에서 유학대행업체를 운영하면서 아시안 유학생의 학비 520만 달러상당을 가로챈 혐의 로 지난해 11월 연방검찰에 기소된 박기남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마스크 등 개인보호 장비 업체를 설립, 투자금등을 유치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검찰은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고 연방법원은 박 씨에 대한 보석을 취소했다가 투자유지 등을 않겠다는 조건으로 다시 보석을 허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

투자자들은 속 끓고 있지만 전례를 보면 송환 ‘첩첩산중’

투자자들은 속 끓고 있지만 전례를 보면 송환 ‘첩첩산중’ 옵티머스 투자사기 이혁진…한국검찰 범죄인인도 송환요청 ‘안팎’ 한국검찰의 수사룰 받다 2018년 3월 문재인대통령의 베트남방문에 맞춰 해외로 도주, 샌프란시스코 체류가 확인된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가 추진된다. 이 씨는 횡령, 성범죄, 상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미국에서도 인정되는 범죄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범죄인인도청구 요건은 되며, 송환대상자가 송환거부를 […]

[단독심층취재] 옵티머스 투자사기 사건, ‘까다보니…’ 놀라운 배후 커넥션

투자자들 피눈물 그 회사 ‘배후에 정권 실세들이…’ <선데이저널>이 지난주 보도한 옵티머스 펀드 투자사기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옵티머스 펀드로 불리는 5500억짜리 금융사기 사건이다. 본국 굴지의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이 이 가운데 4700억원이 넘는 펀드를 팔아 고객 피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옵티머스는 공기업 대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장외기업의 부실 사모사채에 투자한 것이 드러난 가운데 뒤를 […]

[안치용 대기자의 무한취재] 장하원 펀드 다이렉트렌딩 주주들 미국투자자 회계법인 상대로 소송한 까닭

4대 회계법인 딜로이트투시상대 부실회계 손실 손배소 제기 미국 투자자들 단합 ‘사생결단 반격 나섰다’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씨의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미국 다이렉트렌딩 부실투자로 2천억원이상의 피해를 초래한 가운데 미국투자자들은 다이렉트렌딩의 감사를 담당한 거대 회계법인 딜로이트 투시를 상대로 부실감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투자자들은 ‘딜로이트 투시가 2016년과 2017년 다이렉트렌딩에 대한 부실감사로, 쿼터 스팟에 대한 채권을 디스커버리 측에 매도했음에도 […]

직원들 VIP고객 통장 무단열람 막무가내 찾아와 펀드투자 종용

직원들 VIP고객 통장 무단열람 막무가내 찾아와 펀드투자 종용 장하성 동생 펀드 의혹 청와대까지 진정서 ‘일파만파’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씨의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피해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정서를 보내 금융감독원의 검찰수사의뢰, 기업은행의 선제적 배상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 진정서에 따르면 기업은행직원들이 고객들의 예금 및 적금 현황을 무단열람, 고액예금자를 집요하게 찾아다니며 펀드가입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형사문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