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높고 푸른하늘은 옛말’ 악몽의 도시로 바뀐 대한민국의 현주소

미세먼지로 뒤덮인 ‘대한민국’의 공포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국의 미세먼지(fine dust) 공포가 미국의 ABC방송과 AP통신 등에도 보도가 되면서 미주 한인 사회도 ‘고국방문 문제 없을가’로 고민이다. 더구나 마스크 없이 서울 거리를 걸을 수 없다는 현실에서 미주 동포들은 기가 차다는 표정이다. 현재 한국의 미세먼지 사태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악화’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가 발암물질이라는 세계보고기구(WHO)의 보고서에도 정부나 국민들은 […]

[핫스토리] 예일대 옆문입학 단가는 120만달러, 누구나 아는 입시부정, 검찰 단두대에…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누구도 말 못했던…’ 명문대학 뒷돈거래 부정입학 충격실상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누구 하나 처벌받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기승을 부렸던 대학입시비리, 결국 터질게 터지고 말았다. 대학입시컨설턴트가 대학 스포츠팀감독, 대리시험 전문가등과 짜고 운동 한번 해보지 않은 학생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부정입학시킨 사실이 마침내 적발됐다. 학부모를 포함, 모두 50명이 기소됐고, 오고 간 뇌물액수가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예일대는 120만 […]

[본보단독 특종] 남북정상 회담 카퍼레이드 北벤츠, 유엔 제재위반 밀반입차량으로 밝혀지다

유엔 제재위반 보고서에 ‘쪽팔리게 문재인 대통령 사진까지…’ 지난해 9월말 본보가 특종보도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 카퍼레이드차량이 북한이 유엔의 대북제재를 어기고 밀반입된 차량이라는 의혹이 결국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보고서에 제재위반사례로 기록됐다. 본보가 2016년 유엔전문가보고서와 남북정상회담당시의 사진등을 분석한 보도가 정확했음이 유엔 안보리를 통해 입증된 것이다. 특히 청와대는 3월 5일 발간된 유엔전문가보고서에서 제재위반사례로 실린 문재인대통령사진을 빼기 위해 항의하다 거부당한 […]

하노이 회담장 긴장시킨 스페인 북대사관 습격사건 미스터리

천리마민방위 ‘자유조선 임시정부’ 선포 실체가 있는 단체인가 북이 만들어낸 조직인가 제2차 미북정상회담이 하노이에서 개최되던 날 2월 27일, 유럽 스페인에서 날아온 보도가 회담장을 긴장시켰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북한 대사관에 아시안인들로 보이는 10여명으로 구성된 일단의 그룹이 북한대사관을 침입해 무려 4시간 동안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컴퓨터,휴대폰 등과 함께 중요 서류들을 갖고 대사관 차량으로 도주했다는 보도였다. 마치 영화 같은 […]

[핫 스토리] FBI, 원코인 다단계사기혐의 기소, 한인사업자로 불똥 수사 확대될 듯

‘원코인은 실제가치 없는 뜬구름 같은 다단계사기였다’ 2만 달러 ‘원코인’…현재가치 1.4센트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 원코인 다단계판매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우려된다는 1년 전 본보의 보도대로 미국정부가 대대적인 원코인사기수사에 나섰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8일 원코인국제 다단계사기판매혐의로 원코인 대표겸 설립자 남매와 이들의 돈세탁을 도와준 미국인 변호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원코인대표는 지난달 말 비밀리에 미국에 입국했다가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안중근 의사 유묵 2호 … 계속되는 진실공방전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안중근 의사 유묵 ‘과연 어느것이 진본일까’ 진실 논란 오는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이다. 안 의사가 ‘동양의 적’ 이토 히로부미를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르빈역에서 암살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일본은 안 의사를 사형(1910년 3월 26일)에 처했다. 안 의사의 의거(1909)는 그 후 10년 만에 3·1독립만세운동(1919년)으로 이어졌다. […]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결렬 ‘후유증’

미국에 책임전가 트럼프 비판은 자제 하노이 정상회담이 붕괴된 후 ‘북한이 미사일 발사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민간 연구소들의 인공위성 관측 사진들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이 나를 실망시키고 있다’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어,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는 분위기다. 이러는 가운데 북한의 노동신문이 8일자에서 그동안 쉬쉬하고 있던 미북정상회담의 결렬에 대하여 ‘합의 없음’ 이라고 최초 보도하면서 […]

80세 노인 병원 앞 1인 시위 ‘이유를 알고 봤더니…’

‘98% 성공률’ 광고 믿고 다리 맡겼다가 ‘절망’ ‘내 다리 돌려 다오!’ 한인 의사의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하지정맥으로 고생하는 80세에 이른 환자가 의사로부터 ‘98%의 성공률은 100%와 같다’는 말과 ‘ 한번 내지 두 번 시술로 잘 될 것’이란 말에 무려 6회에 걸친 시술에 더 이상 견디지 못해 다른 의사를 찾아갔다가 청청벽력의 진단 결과를 듣고 좌절감에 빠진 끝에 병원 […]

조성길 전북한대사 망명사건 하노이 정상회담 악재 될수도…

이탈리아에 두고 온 딸 행방 두고 ‘설왕설래’ ‘강제 북송인가, 자진월북인가’ 하노이에서 제2차 미북정상회담을 코 앞에두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외교부 당국자가 ‘조성길의 딸이 북한정보기관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납치됐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책임 있는 자는 누구라도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한다’는 발언으로 이 문제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간의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줄지 외신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망명한 조성길 전 […]

뉴저지 연방의원 ‘앤디 김’ LA방문의 저변

“이민자 ‘아메리칸 드림’ 미국 사회에 심겠다” 기염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36, Rep. Andy Kim, 뉴저지주 제3지구)은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한인 연방의원이다.1세 최초의 한국계 연방의원은 20년전 김창준(Jay Kim) 의원이었다. 앤디 김 의원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당선된 후 처음으로 LA 코리아타운을 방문하던 22일, 한인사회 각계와 특히 미주류사회 대표적 정치인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참여해 한마음으로 환영했으며, 김 의원은 ‘미주 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