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태」에 신바람 난 민주당 ‘擴戰 모드’

민주당 설훈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보좌관 출신의 3선의원이다. 거의 호남 출신으로 채워진 DJ의 최측근 보좌진 중 유일한 영남출신으로,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때는 DJ와 함께  옥고까지 치렀다. 급하고 직정적(直情的)인 성격 탓인지 설훈은 정치판에서 숱한 설화(舌禍)를 일으켰다.  설훈의 엊그제 발언이 다시 여의도 정가에 먹구름을 몰아오고 있다. 22일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그는 ‘18대 대선 불복’ 카드를 작심한 듯 […]

“대통령 되기는 힘들다” 共感?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연대설이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도와 통합을 지향하는 두 사람의 정치 패러다임이 비슷한데다 2017년 대권을 놓고 각자도생(各者圖生) 하기는 그들이 처한 정치적 환경이 녹록치 않다는 점이 연대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손학규는 지난 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에게 패했고, 안철수 역시 야권후보 단일화 담판에서 문재인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했었다. 민주당 내의 세력분포는 지금도 […]

2017년 大選 ‘잠룡’들 용틀임 시작됐다

4년여 앞으로 다가 온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유력 예비후보-이른바 ‘잠룡’들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야권에서는 안철수 문재인의 퇴조 속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상보육 등 전 국가적 차원의 복지 확대를 이슈화 하며 제1야당인 민주당의 ‘대안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로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무성 의원이 한발 앞서 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의 이완구 의원이 다크 호스로 떠 오르고, 정몽준 […]

대통령의 난(亂)

 ▲ 임춘훈(언론인) 지난 2일 한국국회 본회의는 소리 소문 없이 특별법 하나를 통과시켰습니다. <대통령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입니다. 이 개정안은 전직 대통령 또는 그 배우자의 요청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경호실이 5년 범위 내에서 경호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부부는 퇴임 후 10년 동안만 대통령 경호실의 경호를 받습니다. 이명박 노무현 대통령 부부는 […]

<밀착취재> CJ이재현 회장 구속 파문의 진실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1일 밤 구속됐다. 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재현 회장에게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를 이유로 동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은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검찰을 오가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을 나서던 이 회장은 ‘국민과 CJ임직원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는 기자들의 요청에 “다시 한 번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구치소로 향했다. 앞서 […]

<심층취재> 박정희-근혜, 代 이어 계속되는 父女의 비판언론 재갈물리…

박근혜 정부의 사법당국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세력에 대한 본격적인 재갈물리기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5촌 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시사인 주진우 기자와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의 수사는 박지만 씨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재빠르게 수사를 시작했고, 명예훼손 사건으로는 이례적으로 두 사람에 대한 영장을 청구한 […]

안철수와 ‘변태 의원’ 김광진

 ▲ 임춘훈 (언론인) 법정증인한테 “늙으면 죽어야” 라고 막말을 한 현직 부장판사한테, 아직 죽지 못해 미안한 한국의 노인들이, 잔뜩 주눅 들어 있습니다. 40대의 이 판사는 평소 자기 부모한테도 예사로 이런 말을 해온 모양이지요? 죄인도 아니고 단지 증인으로 불려나온, 아직 죽기는 억울한 60대의 여성에게, 이런 악담을 했습니다. 언론들은 이 몹쓸 판사의 인권을 챙겨주느라 A판사니 모판사니 하면서 실명을 […]

<단독취재> 달아오르는 문재인 대선 후보 의혹 强攻 검증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후보 사이에 끼어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던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드디어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라섰다. 현재 언론과 새누리당에서는 문재인 후보 본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 및 아들의 특혜 취업 의혹 등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새누리당에서 문재인 후보 처와 관련한 의혹을 폭로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선데이저널>의 취재 결과 확인됐다. 그동안 […]

박근혜 의혹 검증<3> 박근혜 치마자락 품으로 들어간 검찰, 대선판 쥐…

검찰이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이 대선에 영향을 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그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거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박 후보에 대한 아킬레스건을 보도하는 언론들과 공천헌금을 둘러싼 여야 수사에 대한 검찰의 태도다. 검찰은 최근 <선데이저널> 의 박근혜 후보의 사생활 의혹과 동생 박지만 EZ회장의 5촌형제 청부살인 배후 의혹 보도를 전재한 […]

절벽에 선 양박, 추락인가 비상인가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의 키맨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 후보는 명실상부한 유력 대선주자로서 여야 주자들 중 당선에 가장 근접해 있다. 그를 대선의 주요 인물로 꼽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박지원 원내대표는 왜 키맨으로 꼽힐까. 그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상징성과 내공 때문일 것이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