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이 위험하다-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지배구조 검은 실세 추적

자본금 5천만 원 시행사가 3년 만에 수천억 수익을 냈다면… 성남시 특혜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개발 사업이 대형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른바 ‘대장동 개발 사업’은 경기도 성남구 대장동이란 곳을 성남시와 민간 기업이 손잡고 개발한 대형 사업이다. 이 지사는 이 사업을 공공개발의 모범 사례라며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

고 조용기 목사 86년 영욕의 삶 재조명

‘하느님 이름 팔아 악행 일삼아…’ 육신과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지고 ‘입술과 혀만 천국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오전(서울 시간) 85세를 일기로 소천하자 국내 언론들은“조용기 목사, 세계 최대 교회 이룬 목회자” ,“한국교회 큰 별‘조용기 목사’”, 등등으로 애도 했다. 조 목사는 1958년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설립한 천막교회를 지금의 교인 수 80만여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교회로 키워내며 선교의 신화를 […]

장재구의 사진집 ‘기억 속의 빛’ 출간

세계 24개국 도시와 산천, 사람들과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장재구의 사진집‘기억 속의 빛’ 출간 미주한국일보의 창업 발행인인 장재구 회장(한국일보 본사 회장 역임)이 최근 사진집‘기억속의 빛 ’을 출간했다. 장 회장은 오래전부터 카메라를 들고 서울의 북한산 능선을 오르고, 더 넓은 세계를 보기 위해 24개국 이상을 여행하면서도 카메라와 함께 했다. 장 회장은 15세 때 아버지인 백상 장기영 (한국일보 창간 […]

[안치용기자의 근성취재] PIA자산-기업은행, 사면초가 맨해튼 ‘더 센트렐라’ 콘도 투자 ‘낭패’

3억 5천만 달러 뉴욕 부동산 대출 ‘또 터졌다’ PIA자산운용이 뉴욕 맨해튼 고급콘도에 투자했다 코로나19로 분양이 지지부진해 원금과 이자를 제때 돌려받지 못하자 뉴욕 주 법원에 1천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PIA자산운용은 지난해 2월 맨해튼 고급콘도에 3억 5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나, 2억 4천만 달러는 부동산 담보를 잡은 반면, 1억 1천만 달러는 담보없는 메자닌대출이며, 바로 이 메자닌대출에서 […]

2020년 선데이저널 10대 뉴스

비리와 불법 편법으로 반복되는 잔혹한 역사… ‘촛불 정부도 다를 바가 없었다’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곳곳이 셧다운 되며, 이로 인한 한인들의 피해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1992년 한인타운 곳곳이 화마로 뒤덮였던 흑인폭동 때도 이런 고통은 겪지 못 했다. 불타고 부서진 건물은 손수 청소하고 수리하면 됐다. […]

2003년 선데이저널 최초보도…취재 17년, 작성기사 262개의 기록

MB의 BBK, 다스 실소유주 의혹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다’ 취재기간 17년. 작성기사 262개. <선데이저널>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 및 BBK 실소유주 의혹을 취재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법원에서 뇌물과 횡령 등으로 17년형이 최종 확정되고 재수감 되면서 본국 언론이 다스 및 BBK 의혹과 관련해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 측이 처음 제기했다”고 기사화했지만 이는 […]

[총력취재] 박지원의 아킬레스건 영화배우 최정민이 입을 열었다면…

입에 칼 물고 저주를 퍼부었던 ‘그녀의 침묵’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씨 임명을 강행했다. 대북관계 개선을 위해 그를 임명했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은 상관없다’는 대통령의 인사 철학이 이번 국정원장 인사에 그대로 담겨 있다. 박 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돈을 매개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적지 않은 공을 세웠는지 모르지만, 그는 드러난 의혹만 놓고 봐도 한 국가의 […]

코로나 사태 두고 미‧중 스파이-언론 전쟁 가열

 ‘코로나 창궐-산업스파이’두고 서로 책임전가 설전 중국‘보복성 살해와 기자 추방’ 미국 ‘중국에 속았다’ 강력대응 현재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 발생을 두고 서로 ‘네 탓이오’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 설전 중에는 “중국 고기는 미국 개도 안 먹는다”는 조크도 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발생하여 미국에서 창궐하는 사태에서, 중국 ‘우한 연구소’를 설립한  하바드 대학의 백인 교수를 지난 1월말 전격 체포해 […]

미주한국일보 창업주 장재구 동생 장재민에 보낸 공개편지 전후 파장

‘어쩌다 이런 지경에까지…’ ‘우리 형제 맞아?’ 끝장 대결 임박 미주한국일보의 창업 발행인인 장재구 전회장이 지난주 동생 장재민 미주한국일보 회장에게 보낸 공개편지(1)의 파장이 크다. 지난번 공개편지(1)과 이에 대한 기사가 선데이저널에 보도되자 미주 언론계는 물론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이 일고 있다. 미주한국일보의 전직 직원들은 물론 현재 직원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으며, 코리아타운의 올드타이머들도 본보에 사태추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

미주한국일보 창업주 장재구, 동생 장재민 회장에 보낸 공개편지

한국일보 장재구-장재민 형제 ‘피비린내 나는 혈투가 시작됐다’ 미주한국일보의 창업 발행인이자 실제적으로 오늘날 미주한국일보 발판을 구축한 장재구 전 회장이 아우인 장재민 현 미주한국일보 회장을 상대로 공개편지(1)를 통해서, 지난 2013년 8월 5일 횡령‧배임 혐의로 한국에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2년 5개월간 수감 생활을 한 후 성탄절 특사로 2015년 출소 후 재판 관련 자료를 재검토한 결과 ‘잘못된 과정’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