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들, 직원들 고객정보 유출로 초비상

최근 수개월 동안 대형 한인은행들은 적지 않은 수난을 겪었다. 한인은행의 대출책임자를 비롯해 마켓 책임자와 전무급들의 대거 이동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타 은행으로 이직한 간부급 직원들은 자신이 근무하던 전 은행의 극비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VIP고객들에 관한 거래정보를 통해 대출 빼가기, 예금 빼가기로 인해 은행마다 단속에 초비상이다. 이도 부족해 전에 근무하던 은행의 이사들과 경영진에 앙심을 […]

<고발추적> 대안 금융서비스 ‘페이데이 융자’함정과 실상

페이데이 융자(payday loan, 급여가불 융자)는 급여 받기 전에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급여날 전에 필요한 돈을 빌려주고 그 이자를 받는 것이다. 주로 14일 단위로 융자를 해준다. 최근 이 융자업소들이 급증하고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페이데이 융자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 번 빌린 돈을 14일 내에 갚기가 쉽지 않아 원금을 갚기 위해 또 융자를 해야 하고 […]

이광덕 목사, 한국문화회관 창립 40주년

LA한인사회에서 70년대부터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전파시키고, 북한과 중국과의 문화교류에 힘써온 한국문화회관(Korean Cultural Service, 창설자 이광덕 목사)이 지난 21일 창립 4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Expo 아만손 노인센터회관에서 개최된 기념대회에는 창립자 이광덕 목사를 비롯해 박영창 미주광복회명예회장, 미주기독교총연합회장인 송정명 목사 등 약 50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한국문화회관은 지난 1972년 LA 한인타운에서 우리문화전통보급과 민족화합을 목적으로 주정부와 연방정부인가를 받아 […]

LA ‘역외 탈세자’ 색출 스타트

한국 정부가 비합법적이거나 합법적이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방법으로 국부를 해외로 유출한 이른바 ‘역외탈세자’ 색출에 나섰다. 이를 위해 뉴욕과 LA를 비롯, 미국에 비밀요원 10명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본지를 통해 여러차례 다뤄왔던 사례들로 비추어 LA는 ‘역외탈세자의 천국’이였다. 그리하여 이번 색출은 주요 한인 거주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된다.                                                                                                         <편집자주> 한국정부는 이달 해외지역으로 은닉재산과 […]

[피플]70대 민수봉 금융인, UCB행장 취임

미주 한인은행계의‘불사조’라는 별명으로 윌셔은행을 4대 한인은행권으로 이끌고 지난 2007년말 명예 은퇴했던 민수봉 전 윌셔은행장이 4년만에 공백을 깨고 다시 은행장으로 활동하게 됐다.민수봉 전 윌셔은행장(74)은 텍사스주에 본점을 둔‘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UCB)’의 행장으로 부임한다. 그는 이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텍사스 금융감독국(TDB)의 승인을 받았으며, 1차 계약한 임기는 3년이다.민수봉 신임 행장은 지난 2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백발의 청춘이 되는 심정으로 다시 도전하게 […]

나라은행-중앙은행 합병의 저변과 미래

▲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의 최종 합병은행 탄생을 위한 모든 금융감독기관의 승인절차가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가주금융감독국(DFI)과 연방준비제도 샌프란시스코 지부(FRBSF)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도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1년여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합병의 9부능선을 넘어선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과 중앙은행(행장 리차드 컵스). 한인 커뮤니티 4대 은행으로 주축을 이뤄온 양대은행의 합병은 일대 대변혁을 꾀했다는 평가다.단순 수치적으로 봤을 때에도 […]

유니뱅크 장정헌 회장·이창열 행장

시애틀 소재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가 최근 증자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으로 분주하다. 유니뱅크는 다음주 LA지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오렌지카운티와 LA에서 연달아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금융위기 속에서도 은행 창립 이후 4년 연속 꾸준한 수익을 올리며 성장 발전하고 있는 우량 한인은행이어서 이번 LA지역 투자설명회는 LA 한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몬 최 취재부 기자> 지난 12일 본지를 방문한 […]

윌셔은행 MOU 피했다

당초 우려와 달리 금융감독당국의 정기 감사에서 윌셔은행이 행정적 제재조치인 MOU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인 은행 정상화 마련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월 중순부터 4주간 진행됐던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정기감사에서 경영에 양호 판정을 받아 마무리됨에 따라 그동안 유재환 파동 등 차기 행장 인선을 둘러싸고 계속되어 왔던 진통을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

DJ정권 비리 핵심 조풍언 3년만에 돌아오다

DJ정권 당시 얼굴 없는 실세로 불리던 무기브로커 조풍언(72)씨가 본지의 예상대로 한국행 3년만에 지난주 LA로 돌아왔다. 2005년 대우그룹 회생 로비와 관련 참고인 기소중지에 걸려있던 조 씨가 지난 2008년3월 홍콩을 경유해 돌연 한국에 입국하자 검찰은 즉각 조 씨를 출국정지 시키고 대우그룹 회생로비의혹 재조사에 착수하고 대우정보시스템의 대주주였던 조 씨를 대우정보시스템 전환사체 발행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퍼 컴퍼니로 추정되는 차이나 […]

우리금융 “한미 인수전 지연, 알고보니”

한국 경제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우리금융의 민영화와 맞물려 미주 한인 경제계에서는 우리금융의 본격적 미주진출 교두보가 될 ‘한미은행 인수전’에 대한 향후 전망에 관심이 드높아지고 있다. 지난 15일자로 예정된 한미은행-우리금융 간의 경영권 인수계약 종료시한이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한인 금융가에는 갖가지 추측과 가설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금융권이 가장 관심사를 갖고 있는 것은 우리금융과 한미은행 양측이 속 시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