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방송 백악관 출입기자 트럼프와 논쟁하다 출입정지 ‘파문’

“백악관 기자 함부로 쫓아내지 못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언론과의 갈등은 역대 미국 대통령 역사에도 없을 정도로 심하다. 지난해 2월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및 NBC, ABC, CNN, CB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사가 ‘미국인의 적’이라고 트위터에 게시했다. “가짜 뉴스 언론 뉴욕타임스, NBC, CBS, CNN은 나의 적이 아니라, 미국인의 적이다!”라고 언론을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급기야는 최근 기자회견중 자신과 […]

남가주한국학원 해결책 첩첩산중 난관봉착

이사진들이 여론 아랑곳 않고 버티는 이유… ‘감춰진 비리 들통날까 두려워서?’ 남가주한국학원 이사회(이사장 심재문)이 동포사회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LA총영사관이 주축이 되어 지난 16일 LA한인회관에서 LA한인회(회장 로라 전) 등을 포함한 한인단체들과 함께 개최한 3차 공청회는 한국학원 이사회 관계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유익한 결과 없이 일방적인 결의문 채택과 난상토론으로 후유증만 남겼다. 이와관련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총영사관 등이 공청회에서 제기한 […]

영 김 후보 ‘최초 한인 여성 연방하원의원’ 문턱서 좌절

 ‘그녀의 패배’는 바로 트럼프 공화당의 자멸 올해 한인여성으로 최초의 미연방하원 의원의 꿈에 도전했던 1·5세대 영 김(56, Young Kim, 한국명 김영옥)후보가 마지막 우편투표가 끝나면서 패배를 인정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캘리포니아주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큰 지역이다.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인구 비중이 높고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 무소속의 비중이 비등비등한 곳이다. 영 김 후보는 캠페인 기간 중 […]

[화제] 미연방하원의원 진출 ‘앤디김’당선자의 힘과 저력

‘극적인 선거 드라마 연출’ 트럼프 최측근 거물 정치인을 꺾다 한인으로서는 미국 민주당 소속으로 최초의 한인계 연방하원 의원이 된 한인 2세인 앤디 김(36, Andrew Kim)당선자(Member-elect of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는 내년 1월 3일 연방 의사당에서 역사적인 의원 선서를 하게된다. 한인으로서는 미국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으로서 최초의 한인계 의원이며, 미하원 역사상 김창준 의원에 이어 두번째 한인 남성 […]

‘2019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

한국: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을 중심으로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실시하는 미술대회에 올해도 미전역에서 900여 작품이 출품 됐으며, 주제로 선정된 <한국: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한국의 역사, 문화, 정신을 중심으로> (Korea: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With Focus on Korean History, Culture, and Spirit)이란 내용에 충실하게 좋은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특히 […]

2018 중간선거 특집 3

연방하원에 도전한 ‘김 트로이카 한인 후보들’ ‘미주한인 이민사에 새장을 열겠다’ 미 연방하원에는 중국계, 일본계 등 다른 아시아계 의원들이 있지만 유독 한인 의원이 오래도록 없어 한인 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의원 배출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드높은 상황이다. 이번 11월 6일 중간선거에 한국계 후보 3명이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이날 영김 당선자가 나오면서 지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연방 하원의원을 […]

2018 중간선거 특집 2

중간선거 후 요동치는 미국과 트럼프의 입지 민주당 하원 장악으로 트럼프 조속한 레임덕 온다 미국 ‘중간선거(off-year election)’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평가 성격이다. 이번 중간 선거는 최근 연달아 터진 각종 대형사건이 변수로 급부상하면서 막판 판세가 크게 요동쳤다. 얼마 전만 해도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인준 과정에서 불거진 성추문 의혹의 반작용과 중앙아메리카 이민자 행렬(캐러밴)로 거세진 반이민 정서 등에 힘입어 […]

2018 중간선거 특집 1

최초 연방하원 한인여성의원 당선 ‘영 김’ 140년 미주이민 역사를 새로 쓴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서 워싱턴에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커뮤니티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가는 것” 살다가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이… “우리는 새 역사를 창조하겠다”(We are going to create a history)며 연방하원에 도전해 한인여성 최초의 연방의사당에 입성하는 영 김 당선자(Young Kim elected Rep.)는 “나는 트럼프 […]

[인터뷰]로라 전 34대 LA한인회장의 꿈과 도전

분열과 반목 대립 타파… 새로운 리더쉽 발휘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역사적으로 대한인국민회를 전신으로 지난 1962년 창립된 LA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는 창립56주년행사이자 연례 기금모금 행사인 Heritage Night행사를오는 11월 29일 로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Heritage Night행사는 한인 및 타인종 비영리단체의 프로그램과 프로 젝트를 돕는 KAFLA Grants를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

한인교계 ‘동성애’ 논란 “뜨거운 감자”로 부상

기로에 선 윌셔연합감리교 한인신자들 ‘동성애 이슈’ 감리교단 결과에 따라 떠날지도… 최근 한인교계에 ‘동성애’ 인정 여부를 두고 교단들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지각 변동이 일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코리아타운내 대형 교회의 하나인 윌셔연합감리교회의 한인 신자들은 미국 최대 개신교단인 미국연합감리교회(UMC)가 내년 2월 동성결혼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마련하는 특별총회 결과에 따라 자칫하면 교단을 떠나야 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봉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