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朴 5촌 조카’ 사건 매부 신동욱 교수 ‘박지만이 배후’ 지…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대선 당시 최대 아킬레스건은 육영재단 재판의 유일한 증인 박용철씨 피살사건 의혹과 고 최태민 교주와의 추잡한 사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두 언론인의 재판은 바로 5촌동생의 피살사건의 배후가 박지만이라는 박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교수의 주장과 이에 따른 의혹들을 보도했다는 혐의다.<선데이저널>은 지난 해 3월 5촌형제들의 잇단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박 후보의 동생 박지만의 청부 […]

<철저취재> MB숨통 죄는 민간인 사찰 의혹 커넥션

이명박 정부 5년 간 최대 이슈였던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의혹이 다시 한 번 정가에 거센 폭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해 7월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새 정부 출범 후 국정조사를 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정권 출범 후에도 여전히 민간인 사찰 국정조사는 캄캄 무소식이었다. 그런데 최근 야당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국조를 […]

<정치진단> 안철수發 정계개편, 정치권 덮친다

요즘 본국 정치권의 최대이슈는 단연 새로 국회의원이 된 안철수 의원이다.  안철수 의원의 국회 입성은 정치권의 모든 화제들을 빨아들일 정도로 강력한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정치권 전문가들은 그가 수십년 간 유지되어 온 한국 정치권의 구도를 단번에 붕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신당 창당으로 대변되는 안철수발 정계개편 가능성에 야권이 들썩이고 있다. 안철수 의원 본인은 정작 […]

<정치이슈> 지만대군 37기 육사동기 약진 대해부

박근혜 정부의 권력기관 주요 요직에 박지만 EG 회장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들이 대거 포진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 회장 동기들인 육사 37기가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에 포진할 것이란 예측은 이미 <선데이저널>이 가장 먼저 예고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런 우려가 기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지만 최근 이 기관 인사를 보면 우려가 현실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9일자로 […]

<의혹취재> MB,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비리 ‘구속 설까지’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일어났던 각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사정 작업에 나섰다. 그동안 4대강 및 한식재단 관련해 여러 얘기가 나왔지만 이 전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의혹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검찰과 경찰, 청와대 민정라인이 새로운 진용을 갖춘 시점에서 이런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는 것은 상황이 그리 간단치는 않아 보인다. […]

<집중분석> 4.24 재보선에 정치권의 이목집중 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벌였던 세 인사가 4월 24일 있을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만났다. 직접 뛰어든 사람은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뿐이지만 나머지 두 명에게도 이번 선거의 의미는 작지 않다. 북한의 잇따른 위협으로 평가절하 되는 측면이 있지만 이번 선거는 정치권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선거다. 특히 […]

<심층취재> ‘공공의 적’ 된 원세훈 ‘비리 의혹, 도마에 올랐다’

 ▲ 원세훈 전 국정원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운명이 바람 앞에 등불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수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정보를 쥐락펴락했던 그가 출금까지 당하며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출금의  표면적인 원인은 국가정보원법 위반이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국정원장이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실제적인 원인은 <선데이저널>이 869호를 통해 처음 보도했던 스탠포드 대학 외유 때문이다. […]

<밀착취재> 곳곳에서 드러나는 <지만대군>의 손길 발길

  역대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친인척 관리에 성공한 대통령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특히 민선대통령 시대에는 더욱 그랬다. 친족 중 한 두 명이 각종 이권 사업에 끼어들었거나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다 레임덕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노무현 정부 때는 형 노건평 씨가 그랬다. 김대중 정부와 김영삼 정부에서는 아들들이 나서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다 […]

<충격취재> 초대형섹스스캔들, 朴정부 깜깜히 인사 한계 노출

건설업자의 고위층 인사 성접대 의혹이 경찰 내사 단계로 접어들면서 대형 섹스스캔들로 한국사회가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스캔들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 중에서는 최근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고위 김학의 신임차관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스캔들은 박근혜 정부의 인사시스템을 다시 한 번 ‘멘붕’ 상태에 빠뜨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사건은 차관급 고위공직자 뿐만 아니라 유명학원 원장, 대형병원 […]

박근혜에 내쳐지는 MB맨들 ‘대규모 인사 도미노’

조만간 본국 관가에 대규모 인사태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인사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대폭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정부 조직 개편이 지연되면서 이완된 행태를 보인 일부 공기업 기관장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확실한 책임하에 조직과 업무를 장악하라’는 새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