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면 물밑 빅딜설 실체 추적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4단체가 8ㆍ15 광복절을 맞아 78명의 기업인 사면을 청와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사면 대상 가운데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사면 여부다. 김 전 회장은 20조원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8년6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 9253억원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포기해 2006년 11월 형이 확정됐다. 2007년 […]

국세청,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유산 세무조사 나섰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산을 둘러싼 의혹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수면위에 떠올랐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뿐 아니라 퇴임 후에도 재산과 관련된 수많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해외에 막대한 규모의 비자금을 숨겨놓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건네졌다’는 등 관련 루머가 끊이지 않고 정치권을 떠돌았다. <선데이저널> 역시 이 같은 루머 가운데 근거가 […]

한국정부, 불법 해외부동산 취득 재력가 1000천명 대대적 수사

지난 2009년 <선데이저널>과 재미교포 블로거 안치용 씨의 폭로로 세상에 드러난 재력가들 소유 해외부동산 은닉에 대해 정부가 대대적인 사정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선데이저널>은 이미 717호 ‘국세청, 해외로 재산 빼돌린 탈세범 추적 나섰다’ 기사를 통해 본국 정부가 해외 재력가들의 은닉 재산에 대해 정밀 조사를 펼칠 예정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선데이저널>의 취재 결과 검찰, […]

반역적 부정부패 ‘노무현 부부’의 검은 초상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부인 권양숙 씨 사이에 돈이 오간 사실을 시인했다.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부인 권양숙씨와 박연차 회장간에 부적절한 돈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법적인 응분의 조치를 받을 용의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이로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강조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끝내 ‘패가망신’을 당한 꼴이 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일족과 박연차 회장 사이에 오고 […]

김우중 전 회장, 숨겨놓은 재산 700억 국가 환수

‘대우그룹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차명주식을 확보하고 이를 추징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대검 중수부는 지난 달 중순께 김 전 회장이 해외로 빼돌린 자금 가운데 700억여원의 돈이 베스트리드리미티드사(구 대우개발)의 차명 지분 등의 형태로 은닉돼 있는 것을 찾아냈다.대우개발은 김 전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회장을 맡았었으며 지금도 베스트리드리미티드사의 사업 운영에 관여하고 […]

미국무부, 한국법무부에 김경준 신병인도 ‘전격통보설’ 긴급추적

현재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서울시장이 또 한 차례 파문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 3월 초, 400억대 사기·횡령 사건의 당사자인 김경준씨의 송환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김경준씨가 횡령한 돈은 이명박 전시장과 동업을 했던 BBK, LK e-Bank  등의 회사에서 빠져나간 자금이다. 미국 정가 소식통들은 이미 김경준씨 송환과 관련된 외교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가 자신의 인신구속을 해제하기 […]

이명박 힘들게 할 ‘김경준’ 불원간 한국으로 송환된다

한국에서의 투자사기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되어 그동안 ‘송환 재판’을 받아 온 김경준씨가 또다시 법정투쟁에서 패해 한국으로의 송환이 가까워지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21일 미연방LA지법으로부터’송환’판결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 미연방법원에 ‘인신구속해제’(Writ of Habeas Corpus) 신청을 했다. 그러나 미연방법원(판사 오드리 콜린스)은 지난 18일자로 ‘한국송환’에 대한 판결을 받은 김경준씨가 제기한  ‘인신구속해제’ 신청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 본보가 긴급 입수한 판결문(사건번호 CV […]

김우중 一家 “이번에는 국내 재산은닉 의혹” 휩싸여

 ▲ 대우그룹 김우중 前 회장 一家가 해외 재산도피 의혹에 이어 국내 재산은닉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 인근 약 28만여평 규모의 골프장 예정부지가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 재산이다”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05 Sundayjournalusa 통영거제 환경운동 연합(이하 통영거제 환경연합 : 사무국장 김일환) 등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김우중 씨 은닉 재산 찾기’에 나선 모습이다. 지난 4일(이하 […]

“김우중이 죽는다면 조풍언이 살아날 수 있다”

 ▲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대우그룹 김우중 前 회장이 심장수술 직후 뇌출혈 증상까지 발견되어 ‘3개월의 치료기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김 씨에 대한 구속집행 정지 기간을 오는 11월 28일까지 2개월 더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다. 김우중 씨의 주치의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정남식 교수는 서울 중앙지법 형사 합의 26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 […]

김우중이 조풍언에 송금했다는 526억원 어디로 갔나…

 ▲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 2일 사실상 수사를 종결지으며 이례적으로 수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김우중 씨가 재미동포 전 무기중개상인 조풍언 씨에게 1999년 대우그룹의 해외 비밀금융 조직인 BFC에서 약 526억의 거액을 송금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김우중과 조풍언의 비밀 거래 관계를 언급하며 김 씨를 횡령혐의로 추가 기소해 수사를 사실상 종결지었다.하지만 이번 수사에서 검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