發行人 칼럼 : 한인 언론의 두 얼굴

한국일보를 보급하는 오렌지카운티 보급소장이 지난달 30일 벌인 살인사건을 두고 항간에는 말들이 많다. 그리고 이 사건을 보도하는 한인 언론들에 대해서도 헷갈린다는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다.  사건 자체가 단순한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관련 언론사는 물론이고 타 언론사들도 ‘눈치보기’ 아니면 ‘봐주기’로 일관해 사건의 핵심을 피해나가고 있다. 언론의 양면성을 그대로 노출했다고 볼 수 있다.만약 이번 사건에서 한국일보가 관련이 되지 않았다면 […]

성공을 위한 최고의 선택 ‘Y-TOWN’

 ⓒ2005 Sundayjournalusa 이젠 한인타운에서도 고급 수재 와이셔츠를 맞춰 입는다. 한국 명동에서나 볼 수 있는 맞춤와이셔츠 업체가 LA에 진출, 동포여러분의 앞으로 다가간다. 최고 품질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Y-타운 맞춤 와이셔츠(대표 황영조)의 특징은 우선 500여 종류에 달하는 다양한 최고급 특수원단에 있다. 종류와 색상에 있어서 기존 브랜드 셔츠와는 품질의 차이가 있다. 본국에서 생산하는 최고급 원단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번 […]

달러 약세 틈타 해외자금 물밀듯

  라스베가스를 비롯 현지 개발업자들과 LA 부동산 업자들 간의 콘도계약이 빈번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올라 2베드 2베스의 1,200 sq/ft의 콘도가 무려 90~120만 달러 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과연 그 정도의 투자가치가 있는 것인지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 투자들은 거주나 여가의 목적이 아닌 투기성 자금과 은행빚등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보여 자칫 […]

한인식품상 협회 내분 장기화로 예산 고갈

▲ 식품상협회의 분열상이 극에 다달았다는 평이다.ⓒ2005 Sundayjournalusa 미주 최대의 한인 경제 단체인 식품상협회가 소모적 법적 싸움으로 경비만 낭비하고 있다. 또한 미 주류 사회로부터도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해 한인 식품상들의 위상도 추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미주 한미식품상 총연합회(회장 구군서)와 가주 식품상 협회(회장 박종태)가 ‘로고’ 문제로 수년 째 법적투쟁을 벌인 결과 식품상 협회의 분열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4·29 폭동기금재단관리… “이것이 문제였다”

 ▲ 4.29 폭동 당시의 어지러운 거리들. 불타버린 가게들과 진압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한인들의 구호기금이 줄줄이 새고있다. 4.29 폭동으로 한국 정부등 세계각지에서 답지한 약 1100만 달러에 달하는 구호 성금이 LA 총영사관과 일부 언론사들의 알력으로 단일화 되어잘 관리 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 7만 달러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호 당시의 4.29 폭동 범교포대책위원회가 […]

다이내믹 코리아 2005 행사 “입장권 배부에 큰 구멍”

  오는 30일 LA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다이내믹코리아2005’ 행사를 두고 말이 많다.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의 이미지를 고창시키기 위해 한국정부가 펼치는 행사이다. 이번  LA지역 행사는 한국문화원(원장 전영재)이 주관하고 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우선적으로 미국사회에 한국의 이미지를 좋게 심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미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미국사회에도 불어넣기 위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

놀자판 LA 밤문화

 ▲ 코리아 타운내 일부 나이트 클럽에서는 한국과 전혀 다른 퇴폐문화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음을 밝혀 둔다. 본보에서 지난 477호, 478호 499호에 걸쳐 보도했던 LA 유흥업소들의 방만함과 변태성이 이젠 그 도를 넘어서 한인 가정의 주된 파괴범으로 등장하는 등 그 마수를 뻗치고 있다. 이미 LA 코리아 타운들의 유부녀 및 이혼녀들의 호스트바 출입은 아무 거리낌없이 이루어 지고 있는 […]

여권잡고 돈 빌려주는 신종 사채업 “성행”

 ▲ 한국 여권을 담보로 잡고 사채를 빌려주는 고리대금업이 최근 한인타운 내에서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그 동안 LA 한인사회에 독버섯처럼 기승하던 고리 사채업자들이 최근 돈 놀이 방식을 바꾸어 가며 전환,물의를 빚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들 사채업자들은 사업자들이나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한인 유학생이나 유흥업 종사자, 그리고 한국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고리대금을 하고 […]

음해성 투서… 골탕먹는 한인 많다<1>

 ▲ 타운 내에서 각종 투서가 ‘개인적 사업’의 이익을 위해정부기관에 전달되는 경우가 잦아져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한인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이나 경쟁 업소들끼리 자신들의 이권이나 개인적인 감정으로 시정부를 비롯해 주정부, 연방정부, 심지어는 이민국, 노동청, 검찰, 경찰, 보건국 등에 음해성 투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메가톤급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투서자로 알려진 일부 전 현직 단체장급 인사들은 단체를 운영하면서 알력을 빗거나 […]

“막나가는 LA 여인들”

    최근 잠잠했던 일명 ‘호스트 바’ 남자 접대부들이 또다시 타운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타운내에서 단속이 심하다 싶으면 술집 카페등으로 전업했다가 단속이 잠잠해지면 다시 호스트바나 변태 영업으로 ‘재무장’해 영업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타운내 룸사롱등 유흥업소가 판을 치면서 소위 이들을 접대하는 호스트바의 영업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때 호스트 바에서 일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