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민 110주년 기념 의회결의안’

미주한인재단(회장 박상원)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대표 김영진)가 2013년 미주한인 이민 110주년 기념 결의안을 공동 추진한다.지난달 28일 미주한인재단 박상원 회장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김영진 상임대표는 LA 코리아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년 미주한인 이민 110주년을 기념 결의안을 한미 양국 의회가 상정하도록 공동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5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진 상임대표는 “100여년 전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자로 미국 땅에 발을 내디딘 한인들은 세탁소, […]

“평가절하된 미주한인이민 역사발굴 힘쓴다”

ⓒ2011 Sundayjournalusa 미주한인재단 LA 박상원 회장은 요사이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어느덧 회장직 임기가 채 6개월이 남지 않는 등 주력사업들을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사명감에서다. 그가 현재 1년 임기의 LA지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배경 또한 이 단체의 전신이 미주한인이민100주년 기념사업회였기 때문일까. 그만큼 남다른 애착이 돋보인다.지난 2003년 1월 13일. 이같이 역사적인 미주한인 이민100주년 기념일의 모든 실무 현장을 시시콜콜 […]

[실태진단]미주 동포사회에 부는 ‘역이민’ 러시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 불황으로 인해 미 전역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사회에서 한국으로 영구 귀국하는 역이민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역이민을 가는 사례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역이민 현상은 한국의 경제력이 향상된 반면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한국과 미국 간 생활수준의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졌기 때문으로 […]

미주 이민선조 애국기념비 ‘독립문’ 제막식을 보면서

▲ 지난 13일 중가주 리들리시에서는 애국지사 후손들과 한미인사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민선조 애국기념비 제막식’이 성대히 열렸다. 미주 지역 초기 독립운동 이민선조들을 기리기 위한 ‘이민선조 애국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13일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에 위치한 유적지인 리들리 시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오후 2시 이민선조기념비 및 흉상 제막식이 애국지사 후손들과 한미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초기 한인 이민사회 선구자였던 […]

한인 이민사 “성지” 대한인동지회관 날릴 것인가

미주 한인 이민사에서 대한인국민회와 쌍벽을 이루었던 대한인동지회의 회관 건물(2716 Ellendale Place, LA Ca 90007)이 제3자의 채무 불이행을 이유로 경매에 부쳐져 소유권이 넘어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건물은 해외독립운동의 주요 유적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05년 국가보훈처에서 유적 보호지로 선정됐다.동지회를 설립한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135주년 생일이 오는 3월26일을 앞두고 이 같은 충격적인 […]

새해를 여는 사람들 – 이민지 양

2010년 새해를 맞아 선데이저널이 기획한 신년특집 ‘새해를 여는 사람들’의 두 번째 주인공은 미래에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 가운데 선정했다. 미주 한인 2세 이민지(17·Min Ji Yi, 패어팩스 하이스쿨 11학년)양이 바로 그다. 바람직한 한인 청소년의 모델인 이민지 양을 통해 이민 2세대의 새해 희망과 미래의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기회였다. 예일대 진학이 목표인 이양은 교내에서 전교 1등을 놓치적 없는 뛰어난 수재. […]

[충격취재] 자살 몰린 이민가장 수두룩

OECD 국가 30개국 중 한국의 자살률은 최고수준이다. 자살로 숨지는 한국인10만 명당 26명으로 매년 그 수가 2배 이상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영화배우 최진실을 비롯해 유명인사들이 잇달아 자살한 것을 비롯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비리혐의로 수사 대상이 된 유력 정치인들이 줄지어 목숨을 끊는 등 한국인의 자살 신드롬은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까지 성적비관과 […]

[인물탐구] 미주한인 이민사 최초 민선시장 당선 강석희 어바인 시장

<선데이저널>이 미 주류정치계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지도자들을 소개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특별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과거 연방의회에 한국계 의원이 활동한 바 있었고 행정부에도 장관급 고위직에 한국계가 등용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미국 연방의회에는 한인계 의원이 단 한명도 없다.주류정치사회에 한국계를 진출시키는 것은 단순히 고국의 이름을 알리거나 개인적인 명예를 위해서만이 아니다. 한국에 뿌리를 둔 동포들의 생활수준과 더 나은 […]

개관 앞두고 잡음나는 인천 한국이민사 박물관

  <미주한인이민역사와 멕시코이민역사를 포함해 한국인의 해외이민사를 담은 한국 최초의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인천 월미도에 건립되어 오는 6월13일 역사적인 개관식을 갖는다. 인천은 1세기 전 한인들이 하와이와 멕시코를 행해 최초의 이민을 위해 출항했던 역사적 항구이기에 인천시가 지난 2005년부터 2천만 달러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해왔다.이같은 박물관에는 특히 미주이민의 삶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포함한 각종 자료들이 구비되어 있어 […]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

말도 안 통하는 낯 설은 타향 땅에 와서 먹고 사는 일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또 있을까?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들은 자녀대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몸에 익숙하지도 않은 다른 나라의 관습과 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모든 이민 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미국 땅에 뿌리내리고 살기로 결정을 한 이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