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오히려 암 유발?

  ▲ 송병찬 원장 얼마 전 모 일간지에 『건강 위해 먹는 블루베리 오히려 암 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어 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필자의 치료사례로도 블루베리를 먹고 건강이 나빠진 사람을 다수 보았지만 ‘암에 이르는 결과까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블루베리나 브로콜리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과 보조제들이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

양파와 소양인

 ▲ 송병찬 원장 양파와 소양인 하루는 얼굴이 붉고 눈이 많이 충혈된 50대 중반의 남자가 필자의 한의원을 찾아왔습니다. 그분은 약 1개월 전부터 늘 복부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공복에는 속이 쓰리고 아프며 또한 아랫배가 아파서 대변을 보고 싶은데 화장실에 가면 대변은 안 나오고 배만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예전에 없던 두통까지 생겨 약을 복용하는데도 두통이 […]

치질과 Vitamin E

 ▲ 송병찬 원장 하루는 출근하여 e-메일을 열어보니 한국에서 필자의 저서 ‘무병장수 체질건강법’을 읽었다는 분에게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3살짜리 딸이 있는 주부이며 체질의학에 관심이 많아 체질에 관계되는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하면서 본인을 소개하고 얼마 전에 남편이 치질이 생겼는데 필자의 책을 읽고 남편이 복용한 영양제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글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인즉, 아는 사람의 권유로 약 […]

첨가물이 문제 !

 ▲ 송병찬 원장 처음에 다리를 다쳐 오게 된 후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찾아오곤 하는 50대 태음인(太陰人) 환자가 있습니다. 어느 날은 약 1개월 전부터 소화불량과 아랫배가 아프고 가스가 많이 차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두통으로 불편하다며 오랜만에 필자의 한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환자를 진맥(診脈)하고 복진(腹診)을 하니 과민성대장증후군(過敏性大腸症候群)과 간(肝) 심장(心臟) 대장(大腸)의 부조화로 인한 두통을 앓고 있었습니다. 우선 환자의 체질과 […]

‘비타민 너무 먹으면 암 생긴다’

 ▲ 송병찬 원장 비타민 너무 먹으면 암 생긴다’  30년 걸친 연구결과 비타민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암과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저명한 암 전문가 미국 콜로라도대학 암 센터의 팀 바이어스 박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20일(현지시간) 내놓았다. 바이어스 박사는 30년에 걸쳐 일반 의약품과 영양 보충제, 비타민 E, 베타카로틴(당근 등에 함유된 영양물질) […]

“자몽, 귤 많이 먹으면 피부암 위험 커진다”

 ▲ 송병찬 원장 “자몽, 귤 많이 먹으면 피부암 위험 커진다” 인터넷 뉴스에 “자몽, 귤 많이 먹으면 피부암 위험 커진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필자는 예상할 수 있었던 연구결과의 기사제목이었습니다. 자몽과 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다고 하여 억지로라도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기사에 헷갈려할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사를 읽었습니다.  『미국 하버드와 브라운 의대 연구결과, 오렌지나 자몽 등 […]

부정맥과 체질치료

 ▲ 송병찬 원장 부정맥과 체질치료 얼마 전 주말에 필자가 어떤 야외 모임에 초대를 받아서 갔었습니다. 그 모임에는 초대 받아 오신 목사님 몇 분과 선교사님 그리고 그 외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화창한 날씨에 다양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갈비도 구워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에 친분이 있는 목사님 한분이 필자에게로 오시더니 그날 오신 선교사님께서 심장(心臟)이 좋지 […]

새우와 소음인

 ▲ 송병찬 원장 30대 초반의 부인이 보약을 복용하기 위해 아는 분께 소개를 받았다며 필자를 찾아 왔습니다. 필자는 부인에게 왜 보약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부인은 첫 아기를 임신하였는데 계류유산(稽留流産-태아가 자궁 안에서 사망을 하는 것)이 되어 1주일 전에 수술을 받았답니다. 그 후로 몹시 피곤하고 기운이 없고 계속 한기가 들어서 몸을 보(補)하기 위해 오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

마늘

 ▲ 송병찬 원장 마늘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늘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지요. 곰이 햇빛이 없는 동굴 속에서 마늘과 쑥을 먹고 21일 만에 웅녀(熊女)라는 여인이 되어 하늘의 아들인 환웅(桓雄)과의 사이에서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檀君)이 태어났다는 단군 신화일 것입니다. 그만큼 마늘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마늘을 […]

고기를 끊고 채식을 했는데…콜레스테롤 왜 높아졌지?

 ▲ 송병찬 원장 고기를 끊고 채식을 했는데…콜레스테롤 왜 높아졌지? 『고기를 끊고 채식을 했는데…콜레스테롤 왜 높아졌지?』 라는 신문기사 제목이 눈에 띄는 순간 필자의 칼럼이 인용되었나 싶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기는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주범이고 채식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건강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채식이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경우와 육식이 콜레스테롤을 낮춘 경우의 치료사례를 들어 칼럼을 통해 발표한 적이 몇 번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