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연예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화정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의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하기 위한 슬리밍 토크쇼 행사에는 최화정의 ‘패밀리’로 불리는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그녀의 다이어트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의 토크쇼 지상중계.
탤런트 최화정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 체중 12kg 감량, 허리치수 5인치 감량에 스무 살의 탄력적 피부를 되찾은 그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 났던 걸까. DJ와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그녀, 그러나 최화정은 체중이 늘어가면서 신체리듬이 흐트러지고 모든 면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피부의 탄력도 없어지고 모든 것이 뒤처진다는 느낌뿐이었던 그녀. 이러한 최화정에게 ‘서프라이즈’한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12kg의 체중 감량과 7.3kg의 체지방 감소에 성공
미식가, 식도락가로 유명한 최화정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 개선이었다. 특히 야식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그녀가 밤에 먹는 군것질을 줄이고 신선한 유기농 제품 위주의 식단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의 신체지수 측정 결과는 과다수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몸에 있는 독소와 수분을 제거해주는 과정이 필수적이었다.
과다수분과 독소 제거, 지방 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등의 마리 프랑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서 식습관을 개선하고 그녀의 체력과 스타일에 맞는 운동량을 꾸준히 유지시킨 결과는 정말 생각지 못한 결과를 낳았고 그녀는 더욱더 다이어트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그녀의 상태는 신장 164cm, 체중 52kg, 체지방 12kg이며 신체조건은 현재 20대 초반이라는 게 전문가들이 진단한 결과다.
김지호
“살을 뺀 후 언니는 전보다 더 밝아진 것 같아요. 생활의 전반적인 것들이 모두 달라졌다고 할 수 있어요. 일단 화정 언니에게 있어 가장 중요했던 먹는 것! 요즘엔 정말 깐깐하게 따져 먹어요. 몸에 좋은 것, 유기농 음식 같은 것들도 꼼꼼하게 따져 먹고요. 예전보다 생활도 훨씬 규칙적으로 변한 언니를 보면서 이렇게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을까 감탄합니다.”
송윤아
“언니가 전화해도 잘 만나주지도 않기에 무슨 일이 있나 했죠.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약속까지도 피해가며 자기 관리를 한 언니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영자
“언니는 자존심도 강하고 또 자기애가 무척 강한 사람이라서 남에게 보이기 위한 다이어트는 질색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거든요. 그런 언니가 살을 빼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한 것이 자랑스러워요. 설마 이렇게 달라질까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대단한 변화죠!”
이소라
“최화정 씨가 살이 빠진 것 자체가 놀라운 게 아니라 스무 살의 탄력 있는 피부를 되찾은 게 더 놀라워요.”
구성 안은경 기자(ekahn@chosun.com) 자료제공 크롬 커뮤니케이션즈(02-541-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