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형의 특징
팍 하고 떠오르는 생각대로 행동하며 어디를 가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맨이라고 할 수 있다.
누가 뭐래도 자기 페이스대로 행동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자신의 생각을 굽히길 싫어한다. 타인의 의견을 듣거나 그들의 동의를 구해서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자신감에 넘치는 그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첫 인상은 마음이 남을 옭아매지 않는 털털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처럼 비칠 수도 있겠지만, 얽매이기 싫어하는 그는 자신이 타인에게 속박당하기 싫어 하기때문에 굳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언제나 자기 생각대로만 행동하길 좋아하는 그들이지만 만일 “ ~게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라고 제안한다면 그는 의외로 흔쾌히 승낙 하거나, 그 의견을 수렴하는 성격입니다. 즉 그는 자신에게 해가 가지 않는 범위라면 ‘어떤 일이든 잘 되기만 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타인과의 생활을 무난하게 할 수 있는 타입의 사람이다.
그는 타인에게 의존하기보다는 혼자 결정하길 좋아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사람 저 사람의 생각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고 행동하는 굳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종잡을 수 없는 특이한 생각을 해내기 때문에 인기가 많으며, 뚜렷한 자기주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집 부리며 주장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로 인식되기 때문에, 함께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비추어지기 마련이다.
▣ A형의 특징
그는 언제나 톡톡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리더쉽을 발휘하는 타입은 아니다. 그렇다고 사람들 사이에 섞이지 못하고 이리저리 배회하는 고독한 늑대형도 아니다.
학생이라면 반을 리더하는 반장도 불량한 학생도 아닙니다만 선생님 말씀을 잘 듣거나 학칙을 잘 준수하고 선생님들이 ‘저 애라면 뭐든지 믿고 맡길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A형의 그들은 회사에서도 절대 출근시간에 늦거나 결근이 잦다던가 하는 일은 없다. 그래서 상사의 눈에 들 일도 없고 맡은 바의 일도 끈기를 가지고 성의껏 하기때문에 어떤 프로젝트에서도 그런 그가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언제나 한결같은 그는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익숙하며 또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결코 고집을 부려 사람을 곤란하게 한다던가, 터무니 없는 행동으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일도 없다.
주위를 둘러보면 언제나 믿고 맡길 수있는 타입인 그는, 회사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행할때도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주장을 귀에 담아둔다. 학급 회의를 할 때도 그는 손을 들어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조용히 그것에 수긍해주는 타입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그들은 사람들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한다는 데서 신임을 얻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칫하면 그는 자신의 속내를 보이지 않는 소극적인 사람이라고 평가받기 쉬운 경향이있다. 그러나 사실 그는 자존심이 무척 강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타인을 이해하는 것처럼 타인이 자신을 이해해주길 원한다.
그는 속마음을 쉽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단감처럼 무르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사실 그 속은 호두알보다도 더 단단할 수 있으니 겉으로 속이 다 드러나는 사람보다 더 주의해서 대해야 할 것이다.
▣ O형의 대표성격
누구하고나 친해질 수 있는 것이 기본 성격인 O형은 언제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한다.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존재인 그는 학급에서라면 반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단연 반장으로 뽑힐 수 있는 그런 타입이다.
천부적인 리더쉽과 시원시원한 성격은 어느 사회에서나 자신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형이 집단속에서 모범적인 존재이며, B형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생활력을 불어넣으며, AB형이 거두철미한 냉정함을 가지고 있다면, O형은 탁월한 리더쉽으로 집단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할 것이다.
O형 남성이라면 어떤 게임에서든 지기 싫어하는 강한 승부욕을 보인다. 호승심이 강한 그는 라이벌에게 이기기 위해서 끊임없는 도전의식을 보이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안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해보이는 면모를 보인다. 만일 A형이라면 그런 일을 시작하기전부터 머뭇거리면서 여러번 생각에 잠겼을 테지만 O형은 무모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고집을 가지고 승부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웅처럼 비추어질수도 있는 O형, 그래서인지 많은 아가씨들이 그를 흠모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 AB형의 특징
미스테리어스한 인물. AB형의 삶들에게서 잘 느껴지는 것은 신비감이다. 다른 혈액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형질은 AB형만이 가진 양면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AB형이라는 말 자체가 A형과 B형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니 서로 상반된 A형과 B형의 형질이 한데 뭉쳐 나타난 것이 AB형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쉽다.
이성적이고 관찰력 강한 A형과 활동적이고 즉흥적인 B형의 면이 AB형에겐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친밀한 관계라 할지라도 너무 잘 아는 척한다면 AB형은 금새 한발작 더 물러서려 할 것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거리를 두는 AB형의 성질인 것이다. 그 거리를 넘어서서 깊은 관계를 가지는 것은 그들에게 깊은 신중을 요하는 일이다.
AB형은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보기보다 폭 넓은 발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은 그런 삶을 좋아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아는 것도 많은 편이죠. 게다가 일에 대해서 실패가 없다. 일에 관해서 AB형은 전략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들은 철저한 조사와 준비를 마친후에야 행동하니. 일에 관해서는 믿음직한 유형이다.
AB형은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꺼려하고 충고나 도움도 그들에겐 불필요한 것이다. 먼저 접근을 거부하는 성격이기에 다른 사람과 잘 싸우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화가 나면 마치 얼음처럼 차갑게 굳어버린다. 이런 냉정함이 당신을 겁먹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드문 일이니 안심하셔도 좋다. 후에 탈이 없는 행동을 선택하는 AB형은 타인과의 다툼을 극히 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