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남극 황제 찾아 삼만리
헐리우드 지성파 배우 리차드 기어가 남극으로 떠난다. 동반자는 영화 <프라이멀 피어>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는 그레고리 호블렛 감독.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신작은 <황제 멀더>로 월간지<배니티 페어>에 실렸던 브루노 P. 젠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브루노 P. 젠더는 남극에서 황제 펭귄의 사진을 찍는 데 일생을 바친 남자로 그의 일상에 젠더의 여정에 참가했던 여의사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도 덧붙여져 영화가 기획됐다.
하이드 파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고 동물 다큐 사진작가를 모델로 한 이유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공동 제작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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