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LA 평통회장직 인선이 다음달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평통회장직에 누가 오를지 한인 커뮤니티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평통회장직은 기존의 혼선구도에서 3강 2중 2약으로 압축된 것으로 보인다.
매번 평통회장직에 거론되어 온 서영석 씨가 현재 떠나간 성정경 LA 총영사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고 3강구도 중 한자리를 꿰찬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동안 커뮤니티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김광남 재미 경영학 회회장이 또 다른 한 축을 서울 평통의 후원아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김영태 한우회장의 강력한 약진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들 외에도 한미교육연구원 차종환 원장, 오렌지카운티 한미연합회 강석희 이사, 홍명기 현 회장 등이 3중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홍명기 제10대 평통회장은 연임을 고사한 바 있어 2강 2중으로 압축된 이번 평통회장 인선은 또 다시 각종 로비에 휘말려 구도에 변화가 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언급한 로비 이전에는 2중에 포진된 차종환, 강석희 씨가 유력했으나 3강에 자리잡은 세 후보의 열띤 로비활동으로 현재 평통회장직 인선작업에 변화가 일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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