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많아지는 계절. 슬리브리스와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몸에 난 보기 흉한 털이다. 이제 제모에 신경을 써야 할 때. 가장 쉽게 털을 없앨 수 있는 제모기를 이용해 매끈한 바디를 만들자.
1_제모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면도기를 사용해서 제모를 할 때는 피부에 면도칼이 닿기 때문에, 각질이 벗겨지기 쉽다. 따라서 건조한 상태보다는 샤워나 목욕을 하면서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모공이 열려 있고 털이 수분을 흡수한 상태라 피부 자극이 적다. 샤워할 때가 아니라면 제모 전에 스팀타월로 충분히 모공을 열어주자.
2_제모를 한 다음 피부가 민감해지는 것 같은데?
제모는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제모를 한 다음에는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나서 2~3분 안에 바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주자.
3_면도기로 제모를 하면 털이 두꺼워진다는데?
털을 자세히 보면 끝부분이 가늘고 가운데가 두껍다. 면도기로 제모할 경우 끝부분이 깎여 나가기 때문에 결국 두꺼운 가운데 부분이 남아 있게 된다. 이 털이 자라면 털이 뻣뻣하고 더 두꺼워 보이는 것. 털 자체가 두꺼워지는 것은 어디까지나 기분일 뿐이다.
4_제모를 하면 안 되는 때가 있을까?
생리 중이나 선탠 직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면도기로 제모하는 것을 삼가자. 아무리 조심스럽게 제모한다고 해도 피부에 미미한 상처가 남게 되므로,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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