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재결합’ 의지를 보인 클론의 멤버 구준엽과 강원래가 올해 개별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클론의 한 측근은 최근 “구준엽이 올해 말 솔로 컴백을 목표로 녹음작업에 들어갔으며 강원래도 방송사측과 라디오 DJ로 연예계 컴백을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준엽은 클론을 스타로 만든 김창환 CJ 미디어라인 제작총괄 이사와 손잡고 지난 주부터 녹음작업에 들어가 빠르면 11월께 첫 독집음반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측근들은 “강원래가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음반이라 (구)준엽이가 상당히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강)원래와 상의를 해가며 (구)준엽이 특유의 파워 넘치는 노래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래도 올해 말 방송 컴백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강원래는 KBS 2TV ‘러브 스토리’의 ‘특집 강원래-김송 부부편’에서 컴백 의지를 내비쳤고,일단 내년 4월 KBS 장애인의 날 특집극에 출연키로 구두합의했다. 하지만 강원래는 그 전에 라디오나 TV패널로 무대에 설 가능성이 높다. 출연제의를 받은 라디오의 경우 불편한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데다 얼마 전 KBS 2TV ‘러브스토리’에서 올해 방송계 컴백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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