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하루 2개 이상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사망률이 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시가(滋賀) 의과대학 가미시마(上島弘嗣) 교수 팀은 14년간 30세 이상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달걀섭취량과 콜레스테롤 수치, 총 사망률,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률 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조사결과를 토대로 건강에 가장 좋은 달걀 섭취량은 1주일에 1-2개라고 밝혔다. 여성과는 달리 남성은 달걀을 많이 먹어도 사망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일본인은 콜레스테롤의 48%를 달걀에서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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