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은 ‘거물 간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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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송두율(59) 교수는 마침내 ‘북한 노동당 서열 23위 정치국원’임을 자백했으며, 지금까지 공작금을 매년 2-3만 달러씩 받아왔던 거물간첩임이 끝내 밝혀졌다. 정형근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한나라당, 부산 북 강서구 갑)은 지난 1일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 뒤 “송두율은 북한 노동당 후보위원이라고 자백했다고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또 정 의원은 “송두율은 전형적인 간첩으로, 1973년9월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북한 공작책 이재원에게 포섭돼 모스크바를 경유, 입북해 2주간 북한 초대소에 수용돼 주체사상학습 및 공작원 교육받고 노동당 입당했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면서 “이는 전형적인 대남공작원으로 포섭되는 전형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송두율 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친북활동’에 대해 계속 부인해왔으며 지난달 22일 귀국전까지도 ‘노동당원 김철수’임을 강하게 부인해왔다. 이번 송교수의 귀국은 국정원(원장 고영구)의 사전 각본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노무현 대통령이 재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송두율 교수를 민주인사로 미화시킨 작품을 방영한 KBS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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