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사기’한류열풍 악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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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흠집 내지 마!’

한류스타 김희선을 전면에 내세운 ‘중국 내 성형사기극’이 벌어져 파문이 일 전망이다. 김희선의 한 측근은 6일 “서울 강남의 모 유명 성형외과의 분원이라고 주장하는 병원이 중국 베이징에 개원하면서 김희선을 도용한 광고를 현지 신문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세계 최고 기술의 한국인 전문의가 시술한다는 설명과 함께 김희선의 실명과 사진을 게재하면서 그녀의 성형수술도 담당했었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중국에서 무역업을 하는 한국인 무역상이 김희선 홈페이지의 웹마스터에게 이메일을 띄워 제보를 해옴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이 국내에 알려지게 됐다.

김희선의 소속사 두손엔터테인먼트측은 이와 관련해 “우선은 현지 신문을 먼저 확인한 뒤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손 측은 “한국 내 성형의원이 중국 현지에 이름만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형식인지,기술제휴인지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또 한국인이 현지에 전액 투자한 병원인지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두손 측은 이어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는 김희선을 도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명백한 사기극인 만큼 문제의 병원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김희선이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선두주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성형사기극’은 중국내 ‘김희선 열풍’과 ‘성형 붐’을 교묘하게 상술로 이용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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