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발생 연령층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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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이규완 교수팀 연구, 젊은 여성들 정기검진 꼭해야

그동안 40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던 자궁경부암이 20, 30대로 그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으며 발병률도 5배 이상 높아졌음이 최근 연구자료에서 나타났다. 고려의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규완 교수팀이 지난 98년 3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약 2년 간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4천5백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백99명(4.37%)이 이상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자궁경부 상피내암이 7명,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이 7명, 침윤성 자궁경부암 환자가 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자궁경부 초기암의 경우 30대 이하 연령층(1천1백78명)에서는 9명(0.768%), 40대 이상 연령층(3천3백72명)에서는 5명(0.148%)의 발생률을 보여 30대 연령층의 발생 빈도가 40대에 비해 더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자료처럼 자궁경부암 발생률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는 계속 있어왔지만 그 수가급격히 증가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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