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벌금 수입만 4억 1천만 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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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주차위반 벌금을 대폭 인상한 결과 주차위반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징수된 벌금은 늘어나 시 재정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뉴욕지역 일간지 뉴스데이가 지난 6일 보도했다.
뉴스데이에 따르면 지난 6월로 끝난 2003 회계연도에 뉴욕시가 걷어들인 주차위 반 벌금은 모두 4억1천440만달러 (한화 약 4천766억원)로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3천 500만달러가 증가했다. 그러나 주차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770만건으로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31만건 이나 줄어들었다.
단속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차위반 벌금 징수액이 증가한 이유 는 지난해 55달러였던 벌금(주정차 금지구역 기준)이 올들어 105달러로 거의 두배나 인상됐기 때문이다. 다음달부터 주차위반 벌금이 115달러로 다시 인상돼 2004년 회계연도의 벌금징수액은 5억달러를 쉽게 넘어설 것이라고 뉴스데이는 전망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주차위반 벌금 인상은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 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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