寧易Τ 波紋·· 한심 「平統」“바람 잘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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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위원들 櫓▤피?못살겠다?「집단 사퇴」 움직임 ‘波長’ 클 듯
당사자 Y씨 임원사퇴 일단락… 진상 조사위 「우발적 행동」 결론

LA평통 ‘거짓 여비수령 해프닝’ 일단 수습

본보는 지난 428호에서 지난달 본국에서 열린 평통 전체회의에 참석한 LA 평통위원들 중 일부가 여비 보조금 명목으로 57만원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타인 명의로 참석치 않은 위원의 보조금을 타려다 발각된 해프닝의 전모를 기사화했다. 기사화가 된 후 LA평통은 지난 11일 긴급 수습위원회(전직 회장단 안응균, 이청광, 이영송 씨)를 구성해 논의 끝에 이번 해프닝과 관련한 내부적 결론을 내렸다. 해프닝의 주인공인 Y모 임원이 공개적으로 자진사퇴 의사를 이미 밝혔고, 이러한 사의표명을 수습위원회가 받아들이기로 함에 따라 Y모 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조만간 다른 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수습위원회는 이번 해프닝에 연루된 L모 위원과 C모 위원에게는 ‘처음부터 의도된 행위가 아닌 우발적 행동’으로 자체 판단, 간단한 구두경고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LA평통은 이번 해프닝과 관련 비교적 빠른(?) 잠정적 결론을 내리고, 산적된 향후 사업계획 및 행사준비에 박차를 기할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평통위원들은 이번 사태를 기해 집단사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내달 6일로 잡힌 골프행사와 관련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LA평통 김광남 회장은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번 ‘해프닝 사태’ 수습과정과 향후 평통이 추진할 사업과 행사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타운 내 난무하고 있는 각종 소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박상균<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LA평통 김광남 회장이 지난달 26일 안상영 부산 광역시장을 방문, 태풍 ‘매미’때문에 커다란 피해를 입은 부산 시민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재해성금으로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하는 모습. 이와 관련 LA평통은 268명의 평통위원들에게 ‘50달러’의 자발적 참여를 요구하고 있으나, 따로 성금을 전달한 일부 위원들의 반발 또한 예상된다. 김광남 회장은 “과거에도 본국의 재난이 있을 때마다 평통이 나서 본국 ‘재난돕기’에 나서지 않았느냐”며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해야지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다”라며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1기 해외위원 전체회의에서 참석하지 않은 위원의 명찰을 이용해 정부가 보조해 주는 여비를 타려다 발각되는 해프닝을 일으킨 LA평통 Y모 간부가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고, LA평통 수습위원회가 긴급 소집되어 논의 끝에 Y모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LA 평통위원들의 ‘여비 거짓수령 해프닝’에 대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LA평통 임원진들은 대책마련에 나서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지난 11일 LA평통은 긴급 수습위원회(전직 회장단 안응균, 이청광, 이영송 씨)를 구성해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한 끝에 해프닝의 발단이 된 Y모 임원의 자진사퇴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수습위원회는 이번 해프닝에 연루된 L모 위원과 C모 위원에게는 ‘처음부터 의도된 행위가 아닌 우발적 행동’으로 자체 판단, 간단한 구두경고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이번 해프닝과 관련한 파문은 일단락 지어질 전망이다.

일부 평통위원들은 이번 수습위의 결정에 대해 “돈을 대신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L모 씨는 영문도 모른 채 구설수의 희생양이 되었다”며 “이번 사건은 전 미주 한인들을 망신시킨 행위로 간주해 Y모 임원은 평통위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문제가 될 소지가 아직 남아 있다.[관련내용 김광남 회장 인터뷰기사 참조]
Y모 임원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평통 해외위원 전체회의 마지막 날인 25일, 본국의 평통사무처가 참석위원들에게 여비 보조금 형식으로 1인당 57만원을 지급하자 L모 위원에게 회의에 참석치 않은 S모 부회장의 명찰을 달아주며 여비수령을 부탁했다가 본인이 아닌 사실이 발각되는 바람에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의해 알려지자 구설수에 올랐었다.

한편 당초 미국으로 돌아와 ‘폭탄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L모 위원은 본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나는 피해자다. 부탁을 하길래 무심코 시키는 대로 했다가 낭패를 보았다”고 전하며 이번 파문에 대해 “억울하게 피해를 본다면 기분이 어떻겠느냐”고 반문했다.
아무튼 이번 파문은 Y모 임원이 참석치 않은 LA 평통 S 부회장의 명찰을 이용해 여비를 수령하다가 발각된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여러 모로 그 파장이 번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일부 위원들의 일괄사퇴 움직임이 그렇다. 즉 한인회 출신 위원들의 위원직 사퇴를 통한 일탈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광남 회장은 “일부지역에서는 평통위원들이 대거 사퇴함에 따라 새로이 위원이 임명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본국 평통사무처의 지시를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원리원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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