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성장에 아시아도 호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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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펠드스타인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지난 14일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점 은 분명하다”면서 올 3분기 성장률이 5%(연율 환산 기준)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이 이라크에 파병을 하지 않는다면 한ㆍ미 관계에 커다란 손상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에서 제의 된 한-중-일 공동체에 대해서는 미국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현실화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와 긴밀하게 교감하고 있는 펠드스타인 교수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주최 세계지식포럼에 참석,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경제가 활황세는 아니지만 수년 간 성장세에 접어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그 근거로 최근 실업률이 떨어지고 재고가 소진되는 점 등을 꼽았다.

그는 아시아 경제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견지하면서 “중국과 인도가 아시아에서 가장 밝은 부분으로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본 경제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는 있으나 금융 부문 등의 문제점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신용불량자와 부동산 값 급등 등의 문제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는 있지만 금융 부실을 해결할 만한 능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내한한 니콜러스 브랫 라자드에셋 전무는 대통령 재 신임 문제와 관련해 “정책은 몰라도 지지도를 묻는 것은 처음 본다”며 “각료 한 사람이 부정부패해서 재신임을 묻는다면 앞으로 임기 때 또 부패사건이 나 오면 다시 재신임을 물을 것인가”라고 반문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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