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 LA 한인 상공회의소 10월 정기 이사회 이사진은 거의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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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LA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에리카 킴)는 10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는데…
회의 시작시간은 6시 30분이었으나 7시가 넘도록 참석한 이사들은 10여명정도…
지난 달 정기 이사회에서도 겨우 16명정도만 참석했는데 이날도 대다수 이사들이 참석하지 않자 저녁부터 해결하고 시작하려는 움직임. 배가 산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 사공들이 함께 노를 저어야 하는데 이래서야 어디 배가 움직이기라도 하겠소.

신한(005450) 사기 인수극의 주인공 김춘환 씨 자사주 매입이라…

○ … 본보에 기사와 관련 갖은 협박을 일삼던 ㈜신한 대표 김춘환 씨.
최근 엄청난 호황장에도 불구 ㈜신한의 주가는 오히려 엄청나게 하락해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 이런 와중에 ㈜신한은 지난 7월 개정된 거래소 주가유지 규정인 액면가 20% 미만인 상태가 지속되어 절치부심 끝에 자사주 10억원 매입을 결정해 눈길.

신한(005450 / 액면가 5,000원)의 주가는 최근 1,000원 대 이하로 8일 이상 지속되어 까딱하다가는 데드라인인 30일을 채우면 지난 99년에 이어 관리종목으로 주저앉을 뻔한 위기상황.
이에 김춘환 씨는 10억원의 거금을 들여 자사주 매입의 칼을 뽑아 들어 겨우겨우 1,000원대 초반에 턱걸이 하고 있는데…
10억이라는 금액은 거의 ㈜신한 주식 100만주에 해당하는 금액.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는 이 종목은 거래량이 5만주 미만이라 사들이기도 만만치 않은 상태.

주정부 메디칼 사기 조사전담국메디칼 악용 사범 집중 단속

○ … 지난 21일 가주 정부 메디칼 사기 단속 전담부서의 고위 당국자는 메디칼 악용 사범을 집중 단속 할 것이라고 선전포고.
이미 본보에서는 메디칼을 악용하는 일부 병원과 보건센터를 보도한 바 있고, 주정부 관련부처에 접수신고까지 된 바 있는데.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칼을 들이대며 집중적인 단속을 하게 된다니 관련 의사들이나 보건센터 등은 두다리 뻗고 자긴 이제 글렀소이다.

한인회장 경영 주간지에 계속되는 ‘매춘광고’ 구설수…

하기환 LA 한인회장은 알려진 대로 모 주간지를 경영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이 주간지에는 계속되는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매춘광고’에 가까운 광고를 계속 도배질하고 있어 눈쌀.
최근 한인회장 당선 무효소송, 그리고 모 이사장과의 내부갈등 등 내우외환(內憂外患)에 부딪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매춘광고’와 관련 또 다시 스스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타운 내 많은 인사들과 측근들이 “적어도 한인회장 임기동안 만이라도 싣지 말게나!”라고 충고해도 들은 체 만 체 한다는 후문.
얘기인즉 “언제 광고비 보태준 적 있냐”는 논리를 내세운다는데…

LA 평통 골프대회 강행군…쯧쯧쯧…

평통 위원님들, 그대들은 얼마 전 한국에 다녀오며 ‘태풍 매미’에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성금 1만 달러를 전해주고 왔소이다.
그대들을 임명해(?) 준 노무현 대통령도 태풍이 몰아친 시기에 골프회동, 뮤지컬 관람 등을 했다는 이유로 엄청난 구설수에 한참들 헤매였는데 참으로 장한 일을 하셨소이다.
하지만 본국 평통 신상우 수석 부회장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일부 비판의 여론을 무릅쓰고 굳이 ‘골프대회’를 강행하는 것이요. 단지 기금마련 및 통일강연회 등이 부수적인 이유라면 골프장에서 행사를 가지실 필요가 있겠소. ‘평화통일’과 ‘골프’라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구려.

LG윌튼 그랜드 오프닝 한인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

LG윌튼 극장의 이름으로 그랜드 오프닝 행사 당일. 몇몇 관계자 한인들을 제외하고 주인격에 해당하는 한인들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어 아쉬움만.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연 우리 한인들은 몇이나 되었을까. 일선 기자들과 LG측 관계자, 한인 커뮤니티 대표 등 일부만 보였는데.
왜 우리들이 있어야 할 곳엔 왜 우리들이 초대받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그 수많은 무료 초대장은 어디에 뿌려 진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
도대체 어떤 자리가 우리들이 초대받을 자리인지 모든 행사 관계자들은 곰곰히 한번쯤 생각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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