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페론 루비 목걸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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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자 모 일간지 본국판에는 ‘에바 페론 우표 20만 달러’라는 타이틀과 함께 “전 아르헨티나 퍼스트 레이디 에바 페론의 모습이 담긴 5달러짜리 우표가 15일 뉴욕의 경매에 등장했다. 이 우표는 15만-20만 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뉴욕 AP연합의 번역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에바 페론의 우표가 경매에 오른 것이 아니라 우표에 등장하는 에바 페론(1919-1952)의 목걸이가 지난 15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46만6천700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와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이 목걸이의 낙찰가는 예비 경매 당시의 추정가격보다 2배나 높은 41만 달러를 기록했고, 최종 매입 가격은 경매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19세기에 제작된 이 목걸이는 11개의 루비를 다이아몬드가 둘러싸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목걸이는 페론 여사가 즐겨 착용하던 것으로 그녀를 기념하는 우표에도 이 목걸이를 한 모습이 나와 있다”는 기사를 잘못 번역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번역기사를 놓고 그 내용이 전혀 달라 독자들이 혼선을 빚을 수 있기에 바로 잡는다.

<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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