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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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잠수중!!!
지난 29일 극비리에 귀국한 김병현(24·보스턴)이 또 다시 잠수(?)를 타 기이한 행적을 벌이고 있어 화제. 보스턴에서 오른쪽 어깨에 MRI 촬영을 마친 뒤 김병현은 뉴욕에서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일본을 거쳐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의 귀국은 아버지인 김연수 씨(54)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었을 만큼 극비리에 이뤄졌다.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지난 17일 이후 ‘잠수’에 들어갔던 김병현은 완전히 연락이 두절된 상태. 일각에서는 2년 전 월드시리즈에서 전 소속팀이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우승한 뒤 취재진을 피해 ‘잠수’를 펼쳤던 김병현의 병적인 ‘언론기피증’이 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극비 귀국은 최근 ‘손가락 파문’ 등 사면초가에 몰린 김병현이 철저하게 언론을 기피하고 있어 귀국기간 내내 이러한 기이한 행동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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