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윤복희 권사의 공연을 지켜 본 한 교인의 글.
오늘은 주일…
오후에 약속이있어서 청년예배를 못가고
오전 예배를 가게됐다.
마침 오늘 뮤지컬’캐츠’를 보는 날이였는데
이상하게도 교회에 뮤지컬계의 대모인
윤복희씨가 특별히 나오셔서
내가 보고싶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한부분을 부르셨다.
마리아부분을 부르신거 같은데…
하도 눈물을 주르르 흘리시면서
열창하시길래…
아…정말 연기를 잘하시는구나..
라고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윤복희씨의 눈물이라는걸 곧 알게됐다.
윤복희씨는 우리 교회의 권사님이시란다.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윤복희 권사님은 얼마전 암으로 투병을 하셨는데
지금은 뼈가 많이 아프시다고 하신다.
건강이 좋지 못하시다는걸 눈으로도 알수있었다.
윤복희씨가 직접 작곡하셨다는 어떤 찬송을 하실때는…
정말 나까지 눈물이 나올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리셨고,,
그 찬양이 곧 윤복희씨의
신앙고백이라는 것을 느낄수있었다.
뜻밖의 교회에서 본 잠깐의 윤복희씨의 뮤지컬…
그건 정말 어떤 뮤지컬과도 비교 안돼는
감동스럽고……은혜스러운…
훌룡한 뮤지컬이였다.
윤복희 권사님을 위해……진심으로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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