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술안주로 삼는 고객정보

○ … 타운내 일부 론오피서들이 자주가는 클럽에서 여성종사자들과 어울리며 타운내 고객정보를 안주삼아 술판을 벌리고 있어 문제.

안주삼아 흘려버리는 고객정보는 좁은 코리아 타운내 당사자들에게 까지도 들릴 정도이니 사태의 심각성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

더욱이 동료 내부직원들과도 늦은 새벽시간까지도 술자리를 오고가며 일부 론오피서들은 바람까지 피운다고 하니 도대체 어쩔려고 그러는 것인지.

하긴 타운내 모 은행장도 매일 저녁 픽업(Pick-Up)오는 여성들도 바뀐다고 하니 술자리에 여자와 고객정보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것일까?

<비싼 양주와 아가씨들 불러 놓고 안주시켜 먹을 돈이 없어 고객정보를 안주삼는 론 오피서님들. 여기저기 고객정보 흘리고, 브로커와 사채업자와 결탁하고, 내부직원들에게도 대접을 할정도니 무척 바쁘겠수다. 정도를 걸어가는 모습은 언제쯤 볼수 있을는지. 만연화된 풍조에서 이제 좀 벗어나시죠.>

한국수출보험공사 연이은 사기공모사건
수출보험공사 직원들처량하게만 보여…

○ … 한국 수출보험공사의 직원과 공모된 사기사건이 커다란 파장을 불러오며 본국을 강타했는데.

금번 사기사건의 유형도 KDS USA의 사건과 매우 흡사하여 수출보험공사의 허술한 업무체계와 도덕성에도 치명타를 입고 있어…

이번에도 누굴 향해 소송을 진행할 것인지도 자못 궁금하지만 이번일로 떳떳하게 정정보도 기사 요청한 지 2주만에 얼굴에 먹칠하게 되어 이걸 우야노???

<쥐구멍엔 쥐가 가득해야 하는데, 창피하기 그지없이 쥐구멍을 찾아 숨는 수출보험공사 직원들이 처량해 보이는데, 혹시 댁들이 쥐이신감유?>

집집마다 부인들 호스트바 출입에 비상
본보에 연일 하소연 전화 쇄도

○ … 지난주 본난에 게재 되었던 “호스트 바”관련 가십 기사를 보고 본보에는 바람난 부인에 대한 하소연이 쇄도.

자신을 파사데나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독자는 평소 얌전하기 이를 때 없는 부인이 친구따라 재미삼아 구경 갔다가 20대 중반의 호스트와 사랑에 빠져 노골적으로 이혼까지 요구하고 나섰다고 울분을 금치 못하며 계속해 기사화 해 줄 것을 부탁.

LA에 거주하는 한 독자는 20년 전에 이민와 갖은 고생 끝에 이제 먹고 살만하니 부인이 호스트 바 추입을 하며 호스트와 2중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본보에 전화를 걸어 ‘자신은 둘째치고 아이들이 불쌍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며 하소연.

연일 이러한 피해사실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본보에 찾아와 경찰이나 풍기단속반에 진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자신의 부인들이 관여 되어있어 선듯 나서지 못하고 고민 중.

그러나 한 여인은 본보에 항의 전화를 걸어와 남자들은 룸싸롱 드나 들면서 젊은 여자들하고 놀아나고 있는데 왜 여자들만 질타를 하느냐’고 남자들의 실태도 보도해 달라고 주문.

<타운에 이름난 이혼녀 과부 유부녀들의 호스트 바 행각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어 언제 보도 될지 모르니 조심 또 조심>

‘언론과의 한판 전쟁’ 선언한 하기환 씨
“웬 망신”

○ … LA 한인회 하기환 회장은 ‘정인철 이사장 3개월 정직처분’과 관련, 이 같은 원인을 제공한 모 라디오 방송이 흥미본위의 보도를 했고, 일부 언론사들이 정 이사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며 법적대응 등을 강구하겠다고 공공연히 선포했는데…

자신이 경영하는 모 주간지 칼럼 란까지 빌려 ‘전쟁’을 선포했던 하기환 회장. 큰 결심을 하고 문제의 빌미가 된 모 라디오 방송을 찾아가 정인철 이사장 인터뷰가 담겨 있는 테이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아니 그 같은 자료확보도 없이 ‘한판전쟁’을 선언하셨소이까!!! 소송의 달인(?)께서 실수하셨구려. 증거자료를 달란다고 당사자가 주겠소이까!!! 쯧쯧쯧...>

최신 유행어 ‘원정’원정출산, 원정 원조교제 난무

타운내 병원과 산후조리들은 브로커들과 결탁하여 본국에서 오는 산모들의 원정출산을 도와주며 각종 위법 행위를 하고 있어 사회적인 큰 문제로 대두. 산모들은 모른 채 메디칼혜택을 받았다고 하여 걱정도 걱정이지만 의술을 펼쳐야 하는 의사들이 악덕 상술로 산모들을 괴롭히고 있어 더욱 부끄러운 모습들.

한편 스와핑과 트리플섹스에 이어 LA남성들이 본국에 원정 원조교제를 위해 출국하는 등 한술 더 뜨는 모습. 한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본국에 자주 들락거리는 걸 수상히 여겨 남편의 이메일을 훔쳐보니 허허, 갈곳없는 어린 여학생들과 질퍽한 교제를 하자는 내용.

최근들어 원정출산으로 인해 ‘원정’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진다지만 원정 원조교제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딱하디 못해 불쌍할 뿐이요.

<원정출산으로 뜻하지 않게 산모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관계병원이나 관련자들이 처벌이 두려워 숨을 죽이고 있고, 원정 원조교제를 하다 걸리는 남정네들도 마찬가지신세... 정신 좀 차려야 하는데, 혹시 당신네들 ‘원정 옥살이’ 를 한번 해보실라우? 사식 넣어줄테니까...>

평통회장 김광남씨 건배제의는 빠지지 않네

평통 회장 김광남씨는 어딜가도 건배제의를 연발하고 다녀 ‘건배제의’의 대명사로 불릴정도.

어지간한 자리에 참석해 꼭 건배제의는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술도 잘 드시고, 좋아해서인지.

지난 1일 고건총리 LA방문 자리에 참석해서도 ‘건배제의’를 빠지지 않았는데… 요즘 평통 분과별로 잘 되고 계시나요?

<분과별 정책수립과 공부하는 평통이 잘 되야 건배제의가 더욱 멋진 진가를 발휘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의 눈

미국에서 「한글날」 기념한다 한글날 지정 결의안(ACR 109) 가결

와이드특집

성진 기자의 사람 이야기1-“세상을 바꾼 언론인” 이경원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