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전체 다 먹어야 항암효과
연구팀은 실험실 쥐들에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투여하고 이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마토 전체성분이 들어 있는 먹이, 리코펜만 함유된 먹이, 토마토 성분이 전혀 없는 먹이를 각각 준 결과 토마토 전체성분을 먹은 그룹이 토마토 성분이 없는 먹이를 먹은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으로 죽을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전체성분을 먹은 쥐들은 62%, 리코펜만 먹은 쥐들은 72%, 토마토 성분을 전혀 먹지 않은 쥐들은 80%가 전립선암으로 죽었다. 이는 리코펜이 전립선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토마토 성분 중 하나에 불과하며 따라서 리코펜 보충제를 먹는 것은 토마토 전체성분을 먹는 것보다 항암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연구팀을 지휘한 존 어드먼 박사는 말했다. 리코펜은 체내 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유리기) 분자를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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