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파업 종료 MTA 파업이 한달을 조금 넘긴 35일 만에 종료되었다. 노사양측은 지난 15일 오후부터 16일 오후 11시15분까지 계속된 마라톤 협상에서 최대 쟁점 사항이었던 통합운송노조(ATU) 1277지부원들의 건강보험 베네핏 제공과 기술직 근로자 노조와의 계약연장에 지난 17일 합의했다. MTA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제브 야로슬라브스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기술직 근로자 노조와 45개월동안 계약연장에 합의했으며 건강보험 기금으로 3천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고만 언급하고, 양측의 구체적인 협상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MTA 이사회는 오는 22일까지 전철과 버스 승객들에게 무료 노선을 제공하며, 10월과 11월 승차표는 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승차표로도 무료교환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한편 노사측 대표인 닐 실버 회장은 협상타결 후 “연방과 주법원의 개입이 없었다면 파업이 계속됐을 것”이라며 협상에 힘써 준 안토니오 비아레이고사 시의원과 마틴 러들로 시의원, 제임스 한 LA시장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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