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막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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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폰 막아줘"

영화배우 김정화가 ‘수영복 몸매’를 놓고 수십명의 열성팬들과 숨바꼭질을 벌였다. 김정화는 7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가진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감독 박한준·제작 M3엔터테인먼트)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폰을 들고 몰려든 일반팬들 때문에 수영복 몸매를 비밀리에 촬영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김정화는 이날 패스트푸드점을 찾은 남학생들의 머릿속에서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외모를 가진 상상 속 미녀로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김정화는 이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섹시한 수영복,청순한 신부 드레스,요염한 조선시대 기생 복장 등 다양한 의상으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정화는 이날 영화 촬영장을 기웃거리는 일부 열성 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야만 했다. 패스트푸드점이 커다란 유리로 꾸며져 있어 바깥에서 수영복 입은 그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부 열성팬들은 저마다 손에 카메라폰을 들고 있어 김정화는 이른바 ‘직찍사’(‘직접 일반 팬들이 찍은 사진’을 일컫는 인터넷 은어)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가슴을 졸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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