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미소 ‘애교걸’ 변신 ’5년의 기다림, 데뷔 2개월 만의 정상.’ 렉시는 잊을 수 없는 2003년을 보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데뷔앨범 <렉서리>는 5년 동안 그녀가 힘들게 견뎌왔던 날들을 보상해 주기에 충분했다. 렉시는 ‘YG 브랜드’의 후광에다, 타이틀곡 ‘애송이’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2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2003 SBS 가요대전> 등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음반판매량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10만장에 육박해 그 기세가 무섭다. 하지만 성취감보다는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 탓일까.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기쁨과 후회가 반반이다. 정상에 올랐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여전히 밤을 새워가며 모니터하고 다음날 무대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며 조바심을 낸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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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미소 ‘애교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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